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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물에 '내 것'이란 단어를 붙이면, 주인 의식에 자부심이 따르게 되어 곤란하다.
자부심 때문에 '내 것'이라는 꼬리표를 붙인 것이라면 죄다 방어해야 할 것처럼 느끼게 된다.
소유하려는 욕망을 놓아 버리면 그런 취약성을 줄일 수 있다.
'내 것'이라 하는 대신에 '하나'라는 단어를 쓰면 된다.
'내'셔츠가 아니라 '하나'의 셔츠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의 생각에 대해서도 '내의견' 대신에 '하나의 의견'이라고 여기면,
어조가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의 의견 때문에 그토록 얼굴을 붉히는 것일까? '
내 것'이라는 느낌 탓이다.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보면, 자부심에 찬 분노로 상처받을 일이 없어진다."
출처:놓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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