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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19년

기분 좋은 아침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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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시간

거리는 승용차로 40~50분이 기본이다.

먼 거리이고 카풀로 출퇴근을 한다.

 

모닝커피와 간단한 빵을 먹는 날도 있다.

달달한 도넛과 블랙커피로 아침을 열며

기분 좋게 출근 중이었다.

 

 

쿵!

무방비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진다.

몸이 앞으로 쏠렸다.

들고 있던 커피가 무릎과 발등에 쏟아졌다.

앗! 뜨거~~~

 

순간 또 다른 충격이 가해진다.

쿵!

목이~ 목이 욱신거린다.

맙소사! 뭐지~~~

 

정신을 차려보니 삼중 추돌이다.

접촉사고가 났다.

 

접촉사고로 목을 잡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 와중에 드는 생각은 '이만해서 다행이다'라는 것이다.

큰 사고가 아니기에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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