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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우리는 삶이 지치거나 고달프거나 마음이 힘들 때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다. 지금 처해있는 곳을 떠나고 싶다. 탈출하고 싶다. 생각하다가 조용한 사찰을 떠올린다. 조용한 곳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 싶기 때문이다.
사찰 생활 또한 쉬운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한다. 그곳에는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을 통해 위로받는다. 자연을 통해 치유한다.
자연스러움을 거스를 때 자연을 더욱 그리워하고 찾게 된다. 산수를 즐긴다는 것은 마음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이다. 나아가 신선놀음이다.
자연 속에서는 자연을 닮아간다. 편안하고 자유롭다. 우리가 산수를 찾고 즐기는 이유는 마음의 근심을 다스리는 유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by 워킹 작가
"산수를 즐긴다는 것은 곧
환난에 대처하는 유력한 방법이다."
조호익 [향풍산 유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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