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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가을이 와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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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가을이 와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하늘 끝부터 땅끝까지

맑게 탁 트인다.

그 기운이 사람에게 붙으면

부귀와 공명을 얻으려

애태우는 마음도

맑고 시원하게 바뀐다.

 

이승인 「가을에 아름다운 집」

 

밖에서 잠시만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 여름의 끝자락이다. 근데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는 건 왜일까? 기대 때문일까?

여름의 막바지다. 무더위 속에서 가을을 느낀다? 무더위의 땀을 씻어주는 바람이 좋다. 가을바람은 여름에 불어오는 바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산들산들 코스모스가 춤을 춘다. 하늘은 맑고 시원한 기운이 가득하다. 가을은 쉬어가는 계절이란 생각이 든다. 여름 내내 흘린 땀을 식히고 휴식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 겨울로 넘어가는 징검다리와도 같다. 가을은 하늘과 땅은 모든 것을 내어주듯 조화롭다.

가을의 기운이 사람에게 불으면 부귀와 공명을 얻으려 애태우는 마음도 맑고 시원하게 바뀐다. 바뀌길 바란다. 뭣이 중한디? 가을이 와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사람들의 마음에 이타심과 사랑이 부풀어 오르길 바란다. 가을이 와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by 워킹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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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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