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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오늘의 명언-2014년

오늘의 명언 "나의 실패와 몰락에 대해 책망할 사람은 나 자신 이외에는 없다. 내가 내 자신의 최대의 적이며, 나 자신의 비참한 운명의 원인이다." -나폴레옹 더보기
책속좋은글 ​"글이란 뜻을 드러내면 족하다. 글을 지으려 붓을 들기만 하면 옛말에 어떤 좋은 말이 있는가를 생각하다든가 억지로 경전의 그럴듯한 말을 뒤지면서 그 뜻을 빌려 와 근엄하게 꾸미고 매 글자마다 엄숙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사람은, 마치 화공(畵工)을 불러 초상화를 그릴 때 용모를 싹 고치고서 화공 앞에 앉아 있는 자와 같다. 눈을 뜨고 있되 눈동자는 움직이지 않으며 옷의 주름은 꽉 펴져 이어 평상시 모습과 너무도 다르니 아무리 뛰어난 화공인들 그 참모습을 그려 낼 수 있겠는가. 글을 짓는 일이라고 해서 뭐가 다르겠는가. 말이란 꼭 거창해야 하는 건 아니다. 도(道)는 아주 미세한 데서 나뉜다.​ 도에 합당하다면 기와 조각이나 돌맹이인들 왜 버리겠는가. 이 때문에 도올이 비록 흉악한 짐승이지만 초나라에서는 그.. 더보기
오늘의 명언 "나는 과거의 역사보다 미래의 꿈이 좋다." -토머스 제퍼슨 더보기
책속좋은글 ​텅비고요​ ​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에 들어가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텅 빈 공간 속에서 순수한 현재를 발견할 수 있음을, 성당과 모스크와 절간에 어떤 성스러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텅 빈 현재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는 이 텅 빈 고요. 이런 텅 빈 현재와 고요 속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가장 큰 낭비는 웃음이 없는 나날이다." -E.E. 커밍스 더보기
책속좋은글 ​제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 그런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노자의 표현을 빌자면, "발끝으로 서고 다리를 크게 벌리는 사람이다. 커 보이기 위해 발끝으로 서지만 그 모양이 얼마나 위태롭겠으며 빨리 가기 위해 다리를 크게 벌리지만 그 자세가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발끝으로 서면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다리를 크게 벌리면 제대로 가지 못한다. 스스로 내세우면 밝게 나타나지 않고, 스스로 옳다고 우기면 널리 드러나지 않고, 스스로 자랑하면 공이 없어지고, 스스로 뽐내면 오래 가지 못한다. 그것을 도道 에서는 먹다 남은 밥과 군더더기 행동이라 한다. 만물은 그런 것을 싫어하나니, 도가 있는 사람​은 그런 처신을 하지 않는다. -노자​ ​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인간은 나약한 존재가 아니며 결코 그랬던 적도 없다. 단지 잠시 방향을 잃거나 무언가에 현혹되거나 낙담하는 순간이 있을 뿐이다. 삶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한 인간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세상과 마주할 수 있다." ​-노먼 커즌스 더보기
책속좋은글 자기를 아는 것이 밝음 -참 자아의 발견​ ​ 남을 아는 것이 지혜智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明입니다. 남을 이김이 있음有力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强입니다. ​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富입니다. 강행하는 것이 뜻있음을 有志입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久입니다. 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壽를 누리는 것입니다. ​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맨손이나 지식만 가지고는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일을 하려면 도구와 남의 도움이 있어야 하고, 남의 손도 필요하고 남의 지식도 필요하다." -베이컨 더보기
책속좋은글 "한겨울, 꽃나무는 잎도 없고 꽃도 없어, 언뜻 죽은 듯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생명의 싹이 잠재되어 있다. 이때는 꽃이, 빛깔도 없고, 모양도 없다. 그러다가 따뜻한 봄날이 되면, 차츰 꽃눈으로 자라나고, 꽃봉오리로 맺히고, 꽃으로 피어난다. 사람의 선한 본성도 마찬가지라, 평소에는 내면에 잠재해 있다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그것이 감정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꽃은 때때로 안개에 가려지기도 하고, 사람의 본성도 때때로 욕망에 가려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안개에 가려진 것이 꽃의 본모습일 수 없고, 욕망에 가려진 것이 사람의 본성일 수 없다. 안개가 걷히고 욕망이 제거된 상태, 바로 이상태가 꽃의 본모습이요. 사람의 본성인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