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0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하늘 보셨어요? 비온뒤 청명한 날씨입니다. 사진으로 담을수 없는 상쾌함이네요. 하늘 한번 바라보며 잠시 기분전환 어때세요~♥ 더보기 얼마 만인가? 여유로운 토요일 얼마만인가.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맞이는 금요일 부터 시작되었다. 금요일은 소풍가는 전날의 아이처럼 신나있다. 축제는 금요일 밤이다. 불금을 보내는 것이 매력이다. 사실 불금이라야 오랜만에 친구와 칼국수를 넉넉하게 먹고 수다를 떠는 일이다. 그리고 카페로 간다. 공원에서 이야기를 하기에 바람에 추위까지~ 맞지 않았다. 늦은시간임을 잊은채 오랜만에 카페모카를 마신다. 그때까지도 몰랐다. 까만밤을 하얗게 지세울줄... 집으로 돌아와 과자봉지 끌어안고 드라마를 본다. '부부의세계' 특급배우 김희애 주연이라 재미도 있다. 그 후로도 계속 늦은시간 까지 도대체 잠이 오질 않는다. 집안일이나 할까? 다음날 해도 되는 일인데 잠이오지 않아 당겨한다. 그 밤에 빨래도 하고 청소하며 책장정리도 한.. 더보기 주부의 일상이란 주부의 일상이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선다. 마스크를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가족들과 얼굴 마주 보며 인사하는 것은 뒷전이다.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에 간다. 냉장고를 열고 구석 구석 살핀다. 콩나물과 시금치를 발견한다. 나물을 무치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리고 콩나물과 시금치를 삶아서 반찬을 준비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밥을 먹기 위한 준비하는 시간은 길다. 막상 식탁 위에 놓인 반찬을 보면 "에게? 이거 하려고 시간과 공이 들인 거야?"라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급하게 밥을 차리고 배고픔에 허겁지겁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자마자 식탁을 정리하고 설거지를 한다. 한숨 돌릴 시간이 빠듯하다. 주부의 집안일은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설거지를 끝내면 다음날 아침밥을 짓는다. .. 더보기 오랜만에집삼겹 오랜만에 집에서 삼겹먹기! 마늘. 고추, 깍뚜기. 파장아찌. 새송이버섯. 쌈장 준비. 큼직한 상추도 준비한다.불판위에 삼겹 올려놓고 지글지글삼겹이 익어긴다.잘 익은 삼겹을 상추와 크게 한입 쌈싸먹기!마늘. 새송이버섯도 동달아 먹기좋게 익는다.소화도 시킬겸 밥산책을 나긴다. 벚꽃이 제법 예쁘게 피었다. 곧 비소식이 있으니 그 전에 꽃을 보러 나온갈까 사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몽실몽실 피어난 벚꽃이 조명을 받아 더 눈부시다.벚꽃의 눈부신 시간은 잠시지만 꽃피우기 위한 준비기간은 결코 잠시가 될 수 없다. 눈부신 인생또한 마찬가지리라. 더보기 살찐자 되어도 건강이 우선이다. 요즘 집에서 먹고 또 먹어 살찐자가 되다. 매일 땟거리 고심은 되지만 이래저래 한끼를 때운다. 어떤날은 삼계탕도 끓여보고 어떤날은 아귀탕도 끓여본다. 다행히 생선집 사장님께서 완벽손질해 주셨다. 후다닥 시금치 데쳐 무치고🎶 콩나물 넉넉히 데쳐 무치고🎶 김치 삼형제 함께 소환한다. 배추김치 깍뚜기 시나나빠(유채나물) 김치. 살찐자가 되어도 잘먹고 면역력키워서 건강지키는게 우선이다. (모두 잘 드시고 잘 걸으시고 잘 주무시며 건강 잘 챙기세요~♥) 더보기 싹이 튼다 어김없이 봄은 왔다. 산책을 하며 봄기운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휴대폰을 들이댄다. 어라? 밝은 햇빛 때문에 카메라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럴땐 감感으로 들이댄다. 집에 돌아와 갤러리를 보니 생각보다 잘 담겨있다. 봄기운과 함께 희망도 싹튼다. 요즘 물량배달에 바쁜 탹배기사님을 위해 집앞에 각종 간식거리. 음료수 박스. 작은생수 등을 놓아둔다고 한다. 봄과 함께 자연에는 싹이 우리에게는 희망의 싹이 튼다. 더보기 가격을 따질 수 없는 마스크선물 주부독서연구소 밴드를 통해 알게 된 인연입니다. 덧글 활동도 정성껏 해주시고 매일 함께해 주시며 긍정 에너지를 나눠주시는 분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돈 주고도 사기 힘들죠. 아침이 되면 매일 같이 우체국 앞에 어르신들은 길게 줄을 섭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왜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나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그러하지만 도시 대구는 마스크가 더욱 절실한 형편입니다. 걱정에 안부를 물어주시는 분도 계시고 마스크를 보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오늘 마스크를 받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을 내어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감동받습니다. 주위에서도 함께 감동합니다. 한 사람의 선의가 감동으로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