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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빼빼로 데이라 사긴했는데~ ​ ​ ​ ​ 빼빼로 데이라 남편에게 빼빼로 하나 주려고 사긴했는데 어떤걸 줘야할까요? ​ ^____^ ​ 더보기
생땅콩 볶기~^^ 하루 24시간 똑같이 주어진 시간인데 일요일의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갈까? 행동이 느림으로 시간이 빠르다 여겨지는 것일까? 뭉그적 거리는 일요일이라 미뤄둔 생땅콩을 볶으려한다. 생땅콩을 꺼낸다. 볶아놓으면 고소해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격이다. 후라이팬에 생땅콩을 적당히 올린다. 요리조리 볶다 보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땅콩이 볶아진다. 바삭한 느낌을 좋아해서 조금 많이 볶았다. 땅콩을 너무 볶았나? 탄 건 아니겠지~~ 급한 대로 식히기도 전에 맛보니 역부족이다. 식혀서 껍질을 까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바삭함에 식감이 아주 좋다. 생땅콩을 한 번 더 볶기로 한다. 처음 한 번은 너무 볶은 것 같아 좀 덜 볶아보려 한다. 이리저리 휘저으며 볶았다. 바람이 잘 통하게 채에서 식힌다. 두 번을 볶았는데 별 차이는 .. 더보기
독서는 어디서든 가능하다 책만 있으면 독서는 어디서나 가능하다. ​ 벤치에서 ​ ​ 잠시 대기중에도 ​ ​ 잠시 주차중에도 ​ 일상의 독서 짬짬이 독서 무시할 수 없다. ​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오랜만에 된장찌게 보글보글 ​ 일 끝내고 집에 오자마자 저녁부터 준비한다. ​ 오랜만에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였다. 호박. 표고버섯. 홍고추. 청량고추. 파.꽃게. 두부 된장3큰술. 고추장1큰술. 멸치로 다시물 내고 멸치액젓으로 간하니 맛난다. ​ 시장이 반찬이라 찌게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 냉장고에 있는 김치 꺼내고 계란 후라이에 식탁김 하나 올리면 끝~! ​ ​ ​ ​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더보기
미역국 끓이고 라면을 먹는다. ​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택배 상자가 보인다. 종일 본듯한 택배 송장~^^ ​ ​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불려놓은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인다. 미역국 끓이기는 참 간단하다. ​ 아침에 불려놓고 나간 미역을 썰고 아침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두었던 고기를 냄비에 넣는다. 덩어리 같지만 냉장실에서 해동이 되어 잘 으깨진다. ​ 참기름과 간장을 넣어서 미역과 소고기를 다글다글 볶는다. ​ 조금 볶다가 물을 부어준다. ​ 냄비에서 복닥복닥 끓으면 참치액으로 간을 한다. 멸치액이나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있어 좋다. ​ ​ 완성~~~! 미역국 끓이기 참 쉽다. ^____^ ​ ​ 미역국은 내일 아침에 먹기로 한다. 저녁은 간단히 먹어야겠다. 남은 김밥과 라면을 끓여서 보태어 먹는다. 아주 간단식이다. ^.. 더보기
글쓰기는 문학이 아니라 일상이다. ​ 글쓰기가 쉬우려면 문학작품을 쓴다는 생각에 앞서 일상쓰기를 해야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물을 관찰하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감정에 집중한다.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글로 적는 것이다. 글쓰기는 부담이 없어야 한다. 우리의 일상은 부담이 없다. ​ 우연히 바라본 들꽃을 보며 느낀것이나 등산을 하며 느낀것 힘겨움이나 감동스러웠던일이나 성취감같은 것이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소소한 것에 공감한다. 너와나 우리는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 ​ 경험이 많은 사람이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피아노를 칠수 있는 사람이 피아노 연주회에서 더 많이 공감하는 것과 같다. 다양한 책을 읽으면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도 간접경함을 통한 공감능력을 넓혀나가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 ​ 우리가 글을 쓰고 소통하는.. 더보기
오랜만에 김밥싸기 ​ 오랜만에 김밥을 말았다. 좋은 쌀에 잡곡을 조금 넣고 고슬고슬 밥을 한다. 밥에 소금 조금 넣고 참기름 조르륵 붓고 참깨를 솔솔 뿌린다. 이렇게 밥에 간을 했다. ​ ​ 김밥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했다. 맛살, 단무지, 우엉, 오이, 계란, 어묵, 햄, 이렇게 7가지 속 재료다. 당근은 넣을까 말까 생각다가 생략했다. ​ 김밥 말이 발을 준비했다. ​ 김밥 발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가지런히 놓는다. 김밥 옆구리 터지면 안 되니까 양쪽 끝부분을 여유 있게 남겨둔다. ​ 속 재료를 하나하나 올려놓고(사진 찍으려고 늘여놓았지만 말 때는 한곳에 모아놓았다) ​ 돌돌 말면 끝~~! ​ ​ 벌써 3줄이나 말았다. ​ 한 줄 한 줄 말다 보니 10줄 완성~! ​ ​ 한 줄 한 줄 정성껏 잘라 담았다. ​ 새벽 일찍.. 더보기
햇살커튼이 드리운날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게하는나무 나무에 햇살커튼이 드리워 더욱 빛난다. 마음에도 햇살 가득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일상] 느낌 대로 뽑은 책 오늘은 도서관에서 내키는 대로 책을 뽑았다. 도서관에 갈 때면 항상 도서 목록을 챙긴다. 좋은 책을 읽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 도서 선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오늘은 도서 목록을 보지 않고 느낌 가는 대로 뽑는다. 가끔 이럴 때가 가끔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책 선택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휘리릭 둘러보고 몇 권을 뽑았다.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어지지 않을까 해서다. 때론 정해진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보듯 도서 목록에 없는 책을 뽑아오기도 한다. 더보기
[일상] 요즘 사는 이야기 ​2021. 9. 13.(월)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욕실로 가서 세수하고 얼른 옷을 갈아 입었다. 저번주 금요일 부터 다리가 저리고 당기기 시작한 것이 문제다. 그날 밤잠을 설쳤다. 다음날인 토요일 집앞 한의원에 달려가 물리치료를 받았다. 허사였다. 그날 저녁 몸살기운도 있어서 여차저차 몸살약 한첩을 먹었다. 진통제 덕분이었을까? 밤에 잘때도 다음날인 일요일도 아주 컨디션이 좋았다. 다리도 아프지 않았다. 약 덕분일꺼야. 일요일밤 생각끝에 다음날 아침 일찍 정형외과에 들리기로 마음먹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 동네 몇 번 간적이 있는 정형외과다. 9시부터 진료 시작이니 시간맞춰 일찍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손님이 한가득이다. 어르신들은 오픈전인 8시부터 기다리셨단다. 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