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작가/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2021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728x90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화가 치밀어 오를 때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감정이 불 화산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아는 것도 생각나지 않고

버벅거리며 실수하게 된다.

도통 집중이 되지 않는다.

화를 누그러뜨려야 한다.

 

이럴 때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바깥바람을 쐬거나

화장실을 다녀온다.

 

걸을 수 있는 상황이면

몸을 움직여 걷는 것도 좋다.

 

공간을 벗어나면

마음 다스리기가 수월하다.

 

 

화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

눈을 감고 화를 내게 한

상대방을 떠올려 본다.

 

지금의 상태가 아니라

그 사람의 6살 정도를 떠올린다.

 

말도 어눌하고 실수투성이고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대방이 보일 것이다.

인간은 나약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지만

나약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더 강인한 듯 말하고 행동한다.

 

인간은 실수투성이고

완벽하지 않으며

두려움으로 똘똘 뭉쳐있지만

그것을 감추기 위해 완벽한 듯 행동한다.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상대방에 대한 화가

조금은 누그러질 것이다.

상대방도

인정받도 싶어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

강해 보이고 싶어 한다.

 

측은지심,

즉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인간관계에도 필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받은 어려움,

스트레스, 부정적인 생각을

빨리 내려놓고 돌려놓는 것이

자신에게도 좋다.

 

화를 해결하는

나만의 방법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도움이 된다.

 

-무쓴글쓰기 장인옥

 

 

 

 

#글쓰기 #무쓴글쓰기

#무엇이든쓴다 #무엇이든쓰는글쓰기

#혼자무쓴글쓰기 #혼자하는글쓰기

#글쓰기연습 #글쓰기습관 #화 #분노 #측은지심

#독한여자 #장인옥작가

#혼글쓰기 #매일쓰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