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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6년

책속글귀-죽음의 수용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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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삶의 의미

"삶에서 지치게 되는 각각의 상황이
한 인간에게는 도전이며, 그것이 그가
해결해야할 문제를 제시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바뀔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이냐를 물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짊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따라서 로고테라피에서는 책임감을 인간존재의
본질로 보고 있다."​
-p181

출처: 죽음의 수용서에서   - 빅터 프랭클 저





#책속글귀

제 2차 대전 당시,
유태인 의사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이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 수감자들은
자살을 하거나 병에 걸려 하나둘씩 죽어갔다.

프랭클도 예외는 아니었다.
발진티푸스에 걸리고 만 그는
고열에 시달리며 생사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나치에게 빼앗긴 원고를 되찾아
연구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병마를 이겨낸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의 수감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가치 있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살아남은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수용소의 체험을 바탕으로
로고테라피라는 실존분석적 심리치료를
개발함으로써 심리치료 발전에 기여했다.

훗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인생을 바쳐서라도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출처: 바보빅처  -호아킴 데 포사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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