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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6년

<책속글귀>- 세상을 보는 지혜中 (by 주부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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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키는 것은 존중받는 자신이다.
스스로 비천하게 굴지 마라.
자신의 행실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외적규정이 아닌 자신이 엄격한 판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올바르지 못한 것은 외부의 엄격한 권위가 아닌 자기 판단이 두려워 포기하는 자기 자신이다.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을 두려워하라.




밝은 성격도 재능
밝은 성격은 약점이 아니라 하나의 재능이다.
여기에 재치라는 양념을 얹으면 더욱 절묘하다.
교양있는 사람은 품위있게 행동하고 유머를 섞은 말로 세상사람들에게서 더욱 사랑받는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들은 분별을 중요시하고 결코 예의를 잊는 법이 없다.
농담을 적절히 할 줄 알면 쉽게 어려움을 뛰어넘기도 한다.
또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도 농담처럼 가볍게 받아들이는 게 좋다.
이러한 태도는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되어 그들의 마음을 끌게 된다.



 
긍정적인 것을 보라
불평하지 마라. 모든 것을 악으로 몰아가는 음울한 심성을 가진 이들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모든 행동을 저주한다.
이는 통찰과 인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비열한 감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눈 속의 티끌을 대들보로 과장해 비난하는 것과 같다.
불평하는 자는 맡은 일마다 천국을 지옥으로 바꾸고
더욱이 비열한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단으로 몰아붙인다.
반대로 고귀한 심성을 지닌 자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려 한다.
일부러 잘못을 눈감아주고 의도는 좋았다고 말해줌으로써 모든 일에 용서할 줄 안다.



입을 조심하라
말을 야수다. 한 번 우리를 탈출하면 다시 집어넣기 어렵다.
또 말은 마음의 맥이다.
현명한 사람은 맥을 짚어 건강을 가능하고, 진지한 사람은 상대의 말을 듣고 마음을 추측한다.
말을 조심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입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 총명한 사람은 언쟁을 피하고,
상황에 따라 타협하며, 마음써서 하찮은 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현명한 사람이란 신중한 사람이다.

 
 
 
출처: 세상을 보는 지혜     -쇼펜하우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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