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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작가의 공간 -에릭 메이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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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작가의 공간  -에릭 메이젤 지음

 


 

이 책은 작가의 글 쓰는 공간에 대해 말한다. 어떤 장소에서 글을 쓰느냐에 따라 생각의 역동성을 느끼기도 한다.

어디서 쓰느냐. 자신만의 글 쓰는 장소를 만들고 나만의 공간에서 글쓰기를 시도한다면 어떨까?

그곳에만 있으면 글을 써야 한다는 가벼운 압박과 실행력이 동원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반복한다면 글쓰기도 습관처럼 자리 잡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리적 공간, 집이라는 공간, 정신적 공간, 정서적 공간, 성찰의 공간, 상상의 공간, 공적 공간, 실존의 공간이다. 글 쓰는 공간의 예시가 참 다양하다고 느낀다.

책표지에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어지는 작가의 공간이라 되어 있다. 공간의 힘으로 인해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공간은 효과 만점이라 하겠다. 당신에게도 쓰지 않고 못 배기는 공간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곳에서는 철저하고 치열하게 자신을 만날 것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이고 창조의 시간을 만날것이다.

글 쓰는 공간 그곳을 사랑하기 위해 책장을 들추어 본다.

 

 

책속글귀

물리적 공간

 

작업공간 둘러보기

 

1. 당신의 현재 물리적 공간을 평가해보라. 조용한가, 아니면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있는가?

외딴 방인가 아니면 개방되어 있는가? 체계적인가, 아니면 '체계적으로' 어질러져 있는가? 차분한가, 아니면 활기가 넘치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물리적 공간은 당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그런한 공간인가?

 

2. 당신의 이상적인 글쓰기 공간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현재의 공간을 어떻게 변형하면 그 이상적인 공간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3. 현재의 공간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가능성 있는 세 가지 해결책들을 생각해본 다음 가장 실현 가능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그런 다음 그걸 실천하라.

 

4. 당신의 공간은 사적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더 사적으로 만들거나 완전히 사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

 

나에게 맞는 글쓰기 공간찾기

 

1. 쓰고자 하는 마음을 먹으라.

그러지 않으면 어떤 공간도 필요없다.

 

2. 머릿속으로 비전을 그려보고

글을 쓸 공간을 정하라.

 

3. 그 공간의 성능을 테스트해보라.

그곳에서 글을 직접 써보라.

 

4. 그곳에서 계속 글을 쓰라.

 

 

 

게을러지는 습관에 맞서기

 

1.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날을 고르라.

 

2. 그 하루에 네 번 글을 써라.

하루 네 번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듯이

 

3. 이 네 번의 글쓰기 시간에 네 번 글을 써라.

혹은 더 자주 써도 좋다.

 

4. 글을 완성하지 못한 당신을 용서하고,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일을

앞으로도 조금 더 잘할 거라고 다짐하라.

 

어느 완벽한 하루를 꿈꾸며

 

1. 주로 글을 쓰는 글쓰기 공간을 반드시 확보하라. 그런 다음 그곳에서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글을 쓰라.

 

2. 지금 그곳으로 가라.

 

3. 브라우니 한 조각과 차 한잔을 가지고 가라.

 

4. 글을 흡족히 쓴 완벽한 하루를 보내라. 그다지 완벽하지 않다 하더라도 어쨌든 글을 쓰라.

 

 

 

 

 

정신적 공간

 

과거와 결별하고 작가로 리셋하라.

 

1. 창조적이 되기로 동의하라.

진심이 아니라면 동의하지 말라.

 

 

2. 글쓰기를 회피하기 위해 동원했던 모든 핑계와 변명을 포기하기로 동의하라.

당신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너무 바쁘다. 너무 피곤하다. 너무 뒤쳐졌다.

못된 배우자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키가 너무 커서 책상에 앉으면 불편하다.

너무 불행하다.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른다. 너무 많은 책임에 어깨가 짓눌리고 있다. 아침에 너무 춥다 등등.

 

3.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존재하는 것을 그만두라.

 

4. 픽션 혹은 논픽션 형식의 상상에 흠뻑 빠져보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잡념으로부터 뉴런을 해방시키기

 

당신의 머릿속에서, 생태계 전체의 역사보다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이는 당신을 신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 테지만 다만 유의할 점은 무력하고 괴팍하고 살짝 정신이 나간 신이라는 거다.

당신의 신성을 즐겨라. 만약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면 택시를 운전하거나 사업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책들이 탄생하는 세계에서 우리는 창조적 과정이라는 극적인 속성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세계 안에서는 풍요와 혼란이 함께 춤출것이다.

 

 

창조적 마음챙김을 연습하라.

 

1. 두려움 없이 나의 생각을 관찰한다.

 

2.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에서

한 발 떨어져 있어본다.

 

3. 생각을 찬찬히 뜯어본다.

 

4.자신의 평가에 근거해

자신의 의지를 다시 말해본다.

 

5. 뇌 속 신경세표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마음을 비우고 창조할 준비를 한다.

 

6. 작업에 몰입한다.

 

 

정서적 공간

 

원하지 않는 감정을 떠나보내라.

1. 당신의 존재 그대로 개성이 강한 사람이 되어라. 당신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2. 자기 관찰자의 태도로 감정의 풍경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불의에 분노하되 그 분노가 당신의 몸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관찰하라.

미친 듯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 너무 빨리 달리는 것은 아닌지 관찰하라. 스스로를 모니터하라. 이것은 의무이다.

 

3. 느리고 싶게 숨을 쉬는 연습을 하면서 차분해지는 훈련을 하라.

호흡 조절보다 더 좋은 진정제는 없다. 호흡 조절을 내적인 혼란과 조급함에 대항하는 도구로 사용하라.

 

4. 개성의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만들라.

 

 

 

10초 안에 목표에 집중하는 법

12가지 주문

1.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3. 나는 내 일을 하고 있다.

4. 나는 내 재능을 믿는다.

 

5. 나는 지지받는 느낌이다.

6. 나는 이순간을 받아들인다.

 

7. 나는 과거에서 자유롭다.

8. 나는 의미를 만든다.

 

9. 나는 기쁨을 받아들인다.

10. 나는 이 도전을 감당할 수 있다.

 

11. 나는 실천하고 있다.

12.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당신의 내면을 업그레이드하라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끌어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라.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라.

 

 

성찰의 공간

 

의식적 자아성찰로 자신에 대한 질문을 바꿔라.

우리는 자신을 위해 많은 종류의 공간들을 만든다.

시끄러운 공간 바쁜 공간, 불안정한 공간, 가끔은 차분한 자아성찰의 공간을, 고요해짐으로써 자기 자신을 위한 차분한 자아성찰의 공간을 만들라.

그런 다음 당신의 글쓰기 생활에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러한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고민해보라.

트라우마 바라보기

 

1. 글을 쓰지 못하게 하는 문제들을 적어보라.

문제를 억지로 목록에 적으려고 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하라.

 

2. 그 목록을 마음으로 들여다보라.

그리고 어떤 한 문제가 두드러지면

그것을 해결하라.

 

3.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기 전이라고 해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라. "어쨌든 나는 글을 슬 것이다" 삶의 문제들을 다루는 동시에 글을 계속 쓸 수 있는지 살펴보라.

 

4.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라.

 

 

상상의 공간

 

​욕망에 집중하라

 

1.원하라 그거면 된다.

 

2. 정말 우너하라. 정말 그거면 된다.

 

3. 몇 년 동안 글을 쓰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면서도 그 욕망을 억눌러왔다면? 억누르다가 결국 말살시켜버렸다면?

식탁을 꾸미라. 촛불을 붙이라. 아끼는 접시를 꺼내라. 아주 맛있는 음식을 해먹으라. 열정을 아끼지 말라.

 

3. 욕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르는가? 아마 수백 개의 의심과 실망 밑에 묻어 놓았을 것이다. 그 쪽에 섬광을 비춰보라. 아니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보라.

 

벤치에 앉아 상상력 연습하기

 

1. 정원 벤치를 하나 사라.

집 안이건 밖이건 아무데나 놓고 앞에서 설명한 7단계 상상력 연습을 해보라.

 

 

2. 정원 벤치가 과하다면 접이식 의자도 좋다.

시작해보라!

 

3. 당신의 상상력에 선물을 하나 주라.

어떤 선물이 좋을까?

 

4. 상상력을 맘껏 펼쳐보라.

 

공적 공간

무엇을 말할 것인가

안전하게 갈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진짜 속내를 말할 수도 있다.

진짜 생각을 숨기는 게 목표라면 왜 굳이 독자들과 관객들이 우글거리는 공적 공간으로 위험하게 들어가려 하는가?

굳이 뭔가 쓰려고 했다면 정말 하고자 하는 말을 써라.

 

무엇을 지지할 것인가

공적 공간에 당신이 믿는 것을 지지하는 참여적 글을 퍼부으라. 우리는 그러면서도 얼마든지 매력적인 작가가 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을 수 있고 위트가 넘칠 수도 있다. 불의에 맞서 일어서라.

 

 

어디까지 나를 드러낼 것이가.

우리는 모두 자기겸열을 한다. 자신의 기준을 바꾸고 싶은지, 글 안에서 자신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밝히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라.

실존의 공간

 

작가는 의미 창조자다

의미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실수다. 의미를 찾는 것도 실수다.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도 실수다. 의미의 부재를 애도하는 것도 실수다.

유일한 진짜 길은 의미를 만드는 것이다. 일어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서 외치라. "그래, 결정했어!" 그러고선 자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준 다음 한 걸음 앞으로 내딛으라.

 

불안하다면 진짜다.

실존의 공간은 움직이고 변화하는 공간이다. 오늘은 오늘에 맞는 적절한 의미를 만들고 내일은 내일에 맞는 적절한 의미를 만들라.

무엇을 쓰고, 어떻게 살 것인가 물어라.

실존의 공간은 의미의 영역에서 진지하게 결정을 내려고 싶을 때 들어가게 되는 공간이다.

실존의 영역에 들어가 실존지능의 불을 밝힌 다음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같은 질문에 대답하라.

 

작가의 공간 -에릭 메이젤 지음

 

 

▶한줄 정리

글쓰기의 슬럼프에 빠졌다면

작가의 공간을 리셋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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