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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자존감 수업中 -윤홍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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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랑하기 위한 기초공사

'자신을 사랑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기'는
사랑을 지속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공사다. 이것이 무너지면 안정된 사랑을 이어갈 수 없다.


사랑을 지키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매번 고개를 떨구는 이유 중 하나는 결정적으로 '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사실 하나를 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 외모를 보기 좋게 가꾸고, 말투나 행동, 심지어 능력과 직장까지 바꾼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 앞서
'내가 나를 사랑하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랑을 할 때 상대와의 관계에
집중 할 수 있다.

나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상대를 생각해야 할 때
나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해야 할 때
상대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반복한 사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시점을 조금 바꿔야 한다.



옷을 고르거나 미용실에 갔을 때도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에 들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마음에 들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지나치게 타인의 관점에서 평가받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주체적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사과하기

오늘 저녁엔 거울 앞에 서서 사과를 해보자.

"미안해.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나를 미워했어"

"미안해!
안 그래도 마음이 힘들었을 텐데,
그걸 숨기려고 했어.
당당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라고 소리 내 말하자.


우리는 그동안 자신에게 만족을 못했다.
나를 그대로 받아주지 못했다.
우리의 외모를 사랑하지 못했고,
성격을 불만스러워했고,
처지를 비관했고,
처한 현실을 부끄러워했고, 꿈을 숨겨왔다.


자신에게 참 미안한 일이다.
따라서 일단 사과부터 해야 한다.
그것이 자존감이 낮았던 '과거의 나'와 노력 중인 '현재의 나'의 차이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자신에게 사과할 때 쓸데없는 변명이나 구실은 덧붙이지 말자.


 예컨대
"내가 그렇게 나를 다그친 건
나 잘되라고 그런 거야"
라든가

"내가 그렇게 잘난 사람이었으면
애당초 두려워할 것도 없었지!"
같은 말은 사족이니 꺼내지 않는게 좋다.

그저 자신에게 잘못한 점이나 미안한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해보자.

자존감 수업中     -윤홍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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