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인생을 명쾌하게 바꾸는 철학자의 말 -마이클A.수피어스 외 저

728x90

책속글귀

 

인생을 명쾌하게 바꾸는 철학자의    -마이클A.수피어스 외 저

 


 

 

 

10명의 철학자들의 단순하지만,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명언을 통해 인생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픽테토스, 아이스킬로스, 헤시오도스, 에피쿠로스, 이솝, 아우렐리우스, 솔론, 피타고라스

한번쯤 들어봄직한 철학자들이다. 이들의 묵직하면서 예리한 한마디로 인생을 풀어놓았다.

 

그중 에픽테토스의 내용을 옮겨본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일, 자신의 행동으로 변화를 시키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만 걱정하라.

스스로 방향을 지시하거나 변화시킬 능력이 안되는 일은 걱정하지 말라."

 

자신의 통제범위를 벗어나 자연의 지배 아래 놓여 있는 일의 대표적인 예로는 바로 나이가 드는 것이 있다.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삶의 여러 단계를 거쳐 가는것, 신체적인 외모나 정신상태의 변화 등은 삶의 여러 방향에서 자신을 자극하고 괴롭게 한다.

 

하지만 명심해야 한다. 조금 더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진행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구나 시간이 흐르면 늙는다.

 

이 법칙에는 어떠한 예외도 없다. 우리의 통제 밖에 있는 또 다른 일을 꼽으라면 존재의 마지막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이 될 것이다.

 

누구는 사고나 질병으로 남보다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고 또 누구는 자연사로 조금 더 늦게 죽음을 맞지만 언제나는 모두 죽는다.

 

이 법칙도 마찬가지로 예외란 없다. 자연은 주었던 것을 결국은 거두어 간다. 그러므로 목숨을 '잃는'게 아니라 그저 처음 주어진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돌이킬수 없는 일, 이미 자기 손에서 떠나 버린 일을 자꾸 생각한다면 수없이 많은 불면의 밤들이 찾아올 것이다.

 

이미 손을 떠나 버렸기에, 돌이킬 수 없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개선을 할 수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시간을 버린다면 동시에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일에 쏟을 에너지와 집중력이 고갈되고 말 것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삶의 가장 위대한 축복이라고 볼 수 있는 영혼의 평화와 안녕을 스스로 부정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엎질러진 물을 한탄하는 사람은 스스로 삶을 망가뜨리는 셈이다.

 

이에 대한 이성적인 대안은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일은 단념하고 결실을 가져오는 실천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의 통제 아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과 지혜,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일에서 통제할 수 있는 일로 집중력을 전환할 줄 아는 규율을 기른다면 감당할 수 있는 일만 걱정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명쾌하게 바꾸는 철학자의 말 -마이클A.수피어스 외 지음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

#책소개 #책추천

#좋은글 #좋은글귀

#독한여자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