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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1년

열대어 구피, 테트라 키우기-수족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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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물고기를 몇 마리 기르기 시작했어요. 부분 청소만 해오면서 배설물과 찌꺼기를 빼내고 물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했답니다.

 

수족관 청소를 차일피일 미루다 어제 새벽 갑자기 시급함을 느끼면서 쇼 아닌 쇼를 했네요.

 

먼저 구피와 테트라를 다른 곳에 고이 모셔두고 물을 퍼내었답니다. 45cm*30cm 정도 크기의 어항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물이 많더라고요. 설치할 때는 남편이 알아서 했는데 청소는 내 몫이 되었네요.

 

그 후 바닥에 깔린 모래를 깨끗하게 정성껏 씻으며 청소를 했어요. 열대어라 물 온도가 중요해서 온도계를 보며 온도를 맞추어 소금도 넣고 소금물을 어항에 채우놓았어요. 청소 후 여과기, 히터도 넣고 조명도 올렸어요.

 

청소하는 과정에서 수초와 어항안에 있던 것을 모두 버렸더니 환경이 너무 깨끗해지더라고요. 근데 이 허전함은 뭐지~~?

 

오늘 동네 수족관에 들러서 수초를 사 왔어요. 인공수초밖에 없더라고요. 조형물도 한 개 모셔왔네요. 구피와 테트라가 잘 놀아야 할 텐데.....

 

 

 

 

 

사진을 찍으려니 잘 도망 다니네요. 어항도 저를 닮이 가득 채우는 것보다 아주 공간적 여유가 넘친답니다.

 

구피 찾았네요~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다니네요.

얼마 전 치어들이 많았는데 잘 못 키워서 먼저 보낸 후 마음이 영 좋지 않네요. ㅠㅠ

 

아래 녀석이 테트라구요.

 

 

몇 달의 경력으로 앞으로는 잘 키워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구피에 관련된 책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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