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바버라 스트로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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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바버라 스트로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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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과 모험이 인간의 도파임을 자극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것은 또 자연이 새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이 긍정적이지 부정적인지를 파악하라고 인간에게 부여한 시스템이기도 하죠. 그리고 십대들은 아무래도 그렇게 추리고 분류할 새로운 것들이 훨씬 더 많잖아요."

-론 달

 

 

사춘기라는 게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몸과 뇌에서 일어나는 다수의 변화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청소년기에 감정이 격해지고 모험을 감수하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은 십대들의 인지 기능 저하와는 무관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만약 그렇다면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백 년 전에

비해 2년 앞당겨졌다는 사실-그리고 일반적으로 남자아이들에 비해 약간 빠른 것 -이 오늘날의 십대 아이들을 '특히 더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그중에서도 특히 일찍 성숙하는 아이들의 위험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달은 말한다.

 

달이 '시스템간 조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어나기 전까지. 그러니까 전두엽이 개입해서 "자자, 진정해!"라고 말하기 전까지, 사춘기는 마냥 스릴을 추구하는지도 모른다. 달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되면 운전자는 없이 엔진만 돌아가는 셈이죠."

 

 

 

 

 

아이가 청소년기로 접어든 부모는 매일 지뢰밭을 걷는 것처럼 조마조마하게 하루를 보낸다. 순하던 아이가 갑자기 날카롭게 반응하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방에서 나오지 않고 속마음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부모는 마음고생이 심하다. 곧 지나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하루 아이 대하는 것이 무서울 지경이다.

 

청소년기의 변화에 대해 책을 보며 아이들의 상태를 체크하며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청소년기를 지혜롭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십대들의 뇌가 아직도 발달하는 과정이라는 걸 안다면 부모들도 힘을 얻을 겁니다. 성인의 문턱을 넘기 전에 일정한 감정. 또는 행동의 패턴을 바꿀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특히 파괴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일삼던 아이의 부모라면 그런 문제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죠.

 

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바버라 스트로치 저

 

 

 

 

 

▶한줄 정리

"청소년기의 뇌는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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