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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냇가에 앉아서흐르는 물 바라보니흘러가는 물 따라내 마음도 한가롭네.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는데소나무 그림자 옷자락에 얼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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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시냇가에 앉아서

흐르는 물 바라보니

 

흘러가는 물 따라

내 마음도 한가롭네.

 

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는데

소나무 그림자 옷자락에 얼룩이네.

왕수인 「산에서 제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시냇가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잊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하나가 된다. 흘러가는 물 따라 내 마음도 한가롭다. 물과 일체가 되는듯하다.

시간과 공간을 잊어 산중에 달이 뜬 줄 몰랐네. 소나무 그림자가 옷자락에 얼룩여서 밤이 된 줄 알았네. 바쁜 현대인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아닐까 여겨진다.

물이 흘러가듯이 삶도 흘러간다. 내 것이라 붙잡아 둘 수 없다. 흐르는 대로 바라보라. 그러하면 내 마음도 한가로워진다.

소나무 그림자가 옷자락에 얼룩을 입힌다. 이유는 산중에 달이 떠서 그러하다. 얼룩을 만드는 원인이 있다. 바로 앞에 벌어진 상황만 보지 말고 달이 뜬것을 알아차림이 필요하다.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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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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