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생각, 식당음식은 주인을 닮아있다>by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음식점의 음식은 사장과 닮아 있다.
식당음식은 사장의 사고와 인간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구내식당이나 외부의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달음식은 소규모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장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전화주문을 받는 것에서 부터 배달왔을때의 태도와 식당의 음식맛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느꼈다.
직원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또한 사장의 마인드가 그대로 녹아 있음을 알수 있다.



배달음식은 많은 것을 바랄수가 없다.
L-글루탐산일나트륨 [ MSG, monosodium L-glutamate ]의 맛은 필수이다.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MSG를 많이 쓸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 부분은 식당마다 비슷비슷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장님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이다.
음식을 많이 남겼으면 맛이 없었느냐~ 입맛에 맞지 않았느냐~ 이렇게 세심하게 고객의 의향을 물어온다.
음식이 영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관심을 가져주는 식당으로 다시 다이얼을 돌리게 된다.
사소한 관심과 애정이 다른 배달업과 차별화 될수 밖에 없음을 주문자는 생각하게 된다.




 



또하나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주인을 닮아 있다.
주인의 생각과 일상 관심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는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게 된다.
그렇게 표현된 것들이 자신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블로그에 내용이 차곡차곡 쌓이고 아우러 질때 자신만의 독특함을 담아내게 된다.




내가 만든 음식을 타인이 먹고 기뻐할때 고마워할때 그보다 큰 보람이 있을까?
내가 생각하며 쓰고 꾸며 놓은  블로그가 이웃들을 기분좋게 하거나 유익하게 해줄때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오늘도 나름의 즐거운 상상을 하며 블로그에 글을 끄적끄적 남겨 본다.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건승하세요~~^^



 


line_characters_in_love-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