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책소개-2015년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728x90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책의 좋은 내용을 담백하고 깔끔하게 필사하려 한다.

처칠 가, 케네디 가, 네루 가, 루스벨트 가, 버핏 가, 카네기 가, 헤세 가, 박지원 가, 밀 가, 이율곡 가의

독서교육이다.​

명문가의 독서교육에 쓰인 주옥같은 말들이다.

그들의 말이나  주위분들의 글이나 좌우명 등으로 정리되어 있다.

 

글을 따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음속에 에너지가 충만함을 느낄 것이다.

이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좋은글 액기스를 골라 읽는것만으로 우리는 좋은기운이 온몸을 샤워시킨다.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을 통해 자신의 독서열정에도 불을 지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1. 영국의 500년 정치 명문가, 처칠 가.

역사책을 즐겨 읽고 외국어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라.

*책은 가끔 문명을 승리로 전진시키는 수단이 된다.

*이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다. 최소한 만지기라도 해라.

*쓰다듬고, 쳐다보기라도 해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아무거나 눈에 띄는 구절부터 읽기 시작하는 거다.

*책과 친구가 되지 못하더라도, 서로 알고 지내는 것이 좋다. 책이 당신 삶의 내부로 침투해 들어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서로 알고 지낸다는 표시의 눈인사마저 거부하면서 살지는 마라.

*책은 많이 읽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서한 내용 중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마음의 양식으로 삼느냐가 중요하다."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이 있는 정신작용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한 독서는 오히려 빈 수레와 다를 바 없다.

*젊은이가 독서를 할 때나 노인들이 음식을 먹을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양쪽 모두 너무 많이 먹지 말 것이며, 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흡사하다.

 

*기분전환을 위한 모든 수단에 있어서 공통적인 필수요소는 바로 변화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독서를 할 때 평상시 쓰는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책을 읽는다면 그만큼 더 신선한 자극과 변화를 느끼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아버지가 손수 정성 들여 써 보내 준 편지의 어느 것을 지금 읽어보아도 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고 걱정해 주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당시엔 미처 생각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그리 고마워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때문에 더욱 섭섭한 것은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때까지 살아 있지 못했다는 점이다.

 

*모든 청년이여, 온 세계의 청손이여, 나서라.... 여러분은 한 시간인들 헛되어 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생명의 전선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스무 살 에서 스물다섯 살까지다. 이시기야말로 인생의 꽃이다.

단연코 현상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이제 나의 운명과 맞서야 할 주인공이 되었다.

*정치 리더들의 애독서 <로마제국 쇠망사>

*멀리 되돌아볼수록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다.

*"우리가 과거를 돌아보면 실수로부터 도움을 얻고, 가장 현명한 판단으로부터 상처를 입는 경우가 흔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자녀교육의 영원한 우상, 케네디 가.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신문으로 세상 보는 안목을 넓혀라.

*내가 아버지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 건 어렸을 때 아침마다 아버지의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가 아버지가 읽어 주시는 동화<도널드덕>을 듣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우리 케네디 가의 아이들은 아버지의 최대 관심사가 가정임을 느끼면서 자랐다.

또 아버지가 우리들에게 주었던 가장 훌륭한 선물은 아낌없는 후원이었다고 나는 늘 생각한다.

우리들은 아버지의 의견과 뜻이 다른 경우도 있었지만 아버니와 함께 의논함으로써 보다 건전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신속한 행동은 영리한 사람에게는 달가운 일이지만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괴로운 일이다.

*토론할 때에는 무엇보다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관심을 가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조롱당할 두려움 없이 자기의 의사를 기탄없이 토로할 수 있어야만 이해력이 증진되고 자신감이 생겨날 수 있다."

이러한 토론훈련을 쌓음으로써 또한 발표력이 향상될 수 있다.

 

 

*세계의 운명은 좋든 싫든 간에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자녀들을  유능한 인물로 키우려면 그 훈련은 어려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부모)가 걱정했던 것은 잭이 공부를 참을성 있게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별 이유 없이 재미가 없는 과목도 한번 잘해 보겠다고 작심하고 악착같이 덤벼 보는,

뭐랄까 승부 근성 같은게 없었다.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아주 잘했다.

 

*꼭 막판에서야 공부하고, 약속도 늦게서야 지킵니다.

물질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자기 물품을 제자리에 두는 법도 거의 없습닏.

*잭(케네디 대통령의 애칭)은 명민하고 개성이 뚜렷한 개인주이 성향의 소유자입니다.

형인 조와 달리 마구를 채우기 힘든 야생마 같은 심성이 있습니다.

잭에게는 천부적으로 독자적 관점이 있습니다.

또 기지 넘치는 표현을 구사하는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잭 같은 학생에게는 적응과 조정가 성장의 시간을 참작해야 합니다.

평범한 모범생으 심성을 가진 아이들은 우리 교사나 부모들으 골치를 썩이는 경우가 훨씬 적습니다만,

결국에는 잭 같은 아이가 더 흥미 있고 더 보람찬 성과를 얻게 되기 마련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교과서 뒤적이는 건 뒷전인 게 분명한데 세상사에 과한 소식통으로는 자기 학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학생이었다.

*무척 야위고 말수가 적은 듯했지만 활달한 인상으로 호감이 가는 젊은이였습니다.

수업 중에 토론을 벌일 양이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그때그때 문제의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했습니다.

*잭이 제출한 시험답안지에는 누구의 관점에도 기대지 않은 그야말로 독창적인 견해가 뚜렷했다.

 

*일등을 하라. 이등은 필요 없다.

*처음에는 서툴러도 열심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최고가 될 수 있다.

*나는 세월으 흐름도, 피곤함도/그리고, 좌절도 모르노라

 

 

 

 

 

 

3. 인도의 정치 명문가, 네루 가.

200통의 편지로 독서교육을 하면 누구나 큰 인물로 만들 수 있다.

*인간의 내부에는 신 같은 그 무엇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는 악마의 요소도 있다.

*역사를 가르치려는게 아니라 탐구심을 북돋워 주기 위해 편지를 쓴다.

*네가 내 편지를 읽다가 당혹스럽지 않을까 염려되는구나

그러나 내 이야기의 어떤 부분이 네 이해력에 벅차더라도 일단 덮어두고 다음을 넘어가면 된다.

이 편지는 너에게 역사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란다.

그저 이곳저곳을 보여 주면서 네 탐구심을 북돋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더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마쳐야 한다.

*실천에는 모험고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그 결과가 두려워 실천을 회피한다.

하긴 먼발치에서 보는 위험은 더 무서워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잘 보면 그다지 무서원 것이 아니란다.

때때로 그것은 생활에 흥취와 즐거움을 가져오는 좋은 반려자일 수 도 있다.

 

*성공은 결단을 내리는 자의 것이지, 무슨 일이든지 망설이고 저울질해 보는 자에게는 돌아오지 않는 법이다.

큰 공은 이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법이다.

 

*일단 때가 무르익어 사람들이 커다란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확신을 갖게 되면 아무리 단순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도 영웅이 되며,

역사는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해 머다늘 전환기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 속에서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 모든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큰일을 이루도록 이끄는 것이다.

 

 

 

4. 미국의 정치 명문가, 루스벨트 가.

어릴 때 역할모델을 정하고 독서법을 모방하라.

*배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 이상으로 책 없이 사상전에서 이길 수는 없다.

*나는 말 안장주머니나 탄약 배나에 항상 몇 권의 책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

한낮에 나무 아래에서 쉬는 동안, 혹은 내가 죽인 짐승의 시체 옆에서,

때론 캠프가 설치되는 동안에도 책을 읽었다

 

*도덕적 내용이 들어 있는 책을 통해 우리는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유용하게 쓰일 탄약을 얻게 된다.

*무엇인가를 해 보라. 그것이 성과를 나타내면 더욱 전진해 보라. 또 성과가 아타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시도해 보라.

*그럴 수 밖에 없는걸요. 집에 새 음반이 생기면 식구들이 함께 모여 감상학 때문에 늘 좋은 음악을 듣고 지내거든요.

*토론할 때에는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토론 분위기가 과열되었다 싶으면 어머니가 농담을 하거나 화제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토론을 할 때 경청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호기심과 지칠 줄 모르는 모험심만 있으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다.

인생은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호기심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호기심, 흥미, 상상력, 나아가 삶에 대한 모험심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들의 책 읽기를 지도하려면 먼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죽는날 까지 열심히 살아야 한다.

*넌 내 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구나. 내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네 의견은 하나도 안 들어가 있잖니!

​*책을 읽다가 문득문득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렇게 흥분될 수가 없었다.

*여자는 티백 같아서, 뜨거운 물에 빠지기 전에는 여자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5.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 버핏 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 더 읽어라.

 

*거래를 할 때는 언제나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라.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과 거래하기가 어렵다.

신용을 잃지 마라. 신용은 돈보다 더 소중하다.

사업을 할 때는 적당하게 이익을 얻는 데 만족하라. 부자가 되겠다고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친족에게 결코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버핏 회장은 신문과 책, 보고서를 읽을 때 정독을 합니다. 자그마한 숫자도 정확하게 기억해요.

왜 사람들이 책별레라고 부르는지 알수 있답니다.

*규칙 제1조, 돈을 잃지 마라. 규칙 제2조, 규칙 제1조를 잊지 마라.

*기회가 문을 두드린다. 미국 역사를 통틀어서, 작은 돈을 가지고 자기 사업ㅇ르 하기에 지금처럼 유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록펠러 같은 사람조차 시시한 인물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엄청난 부가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 수십만 명이 많은 돈을 벌고자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다.

우선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돈을 벌려면 우선 시작해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 부자 순위를 정한다면 도서관 사서들이 순위권을 다 차지할 것이다

*책 읽는 속도가 느려 10년을 낭비했다.

*Read, read, read(읽고, 읽고, 또 읽어라)

*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나가면 자리에 앉아 읽기를 시작한다.

읽은 다음에 8시간 통화를 하고, 읽을거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는 다시 또 읽는다.

*위인은 군중 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고독의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 참된 나로 존재하기 위해서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남을 비판하지 마라.

비판하지 말고, 욕하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자부심에 상처를 주며, 자존감을 해치고,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비판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대신 자기가 이룩한 성과를 정직하고 진실하게 알아주길 바란다.

인간의 본성 가운데 가장 심오한 충동은 중요하게 인식되고 싶은 소망이다.

*당신의 영웅이 누구인지 말해 주면 당신이 어떤 인간이 될지 말해주겠다.

*내 삶의 가치를 키워 준 첫 번째 영웅은 나의 아버지였다.

*아버니는 집에서 독서를 하거나 브리지게임을 하거나 우리와 대화할 때 가장 행복해한다.

아버지는 지극히 평범한 분이다.

아버지는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다.

자동차는 낡아서 털털거릴 때까지 탁 가인고, 옷이 다 닳아 헤어질 때까지 입고 다닌다

*사회에서 얻는 부는 사회로 되돌려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를 잘 만나 평생 호의호식하는 데 빠져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응석받이로 키우지 마라. 무엇이든지 하고픈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뒷받침해 주되,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정도로 지니치게 주지는 마라.

*성실은 산소와 같다. 그게 없으면 그 나머지는 무용지물이다.

 

 

 

6. 자선사업의 원조, 카네기 가.

어린 시절에 듣는 이야기들도 독서만큼 중요하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도서관이 아니었다면 삶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앤더스 대령의 선물은 우리로 하여금 비속한 무리들과 어울리지 않고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게 해 주었다.

*담론할 줄 모른 자는 어리석은 자이고/ 담론하려 하지 않는 자는 편협한 자이며/ 담론할 용기가 없는 자는 노예이다.

 

*나는 거의 무의식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은 것인데 어쩌면 이것은 신의 섭리가 아니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이 일은 내게 무한한 만족감을 준다.

아버지는 내 인생의 안내자였고 내가 아는 가장 상냥하고 순수하며 친절한 분이었다.

*아버지는 내가 들어 본 그 어떤 사람보다도 가장 아름답고 감정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음악에 대한 취미는 아버지로부터 유전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모든것은 진화할수록 좋아진다.

*마친 홍수 속에서 한 줅 빛을 만나듯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모든 것은 진화할수록 좋아진다.'이 말은 나의 신념이자 진정한 행복의 근원이 되었다.

*저도 어린 시절에 경험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밤늦게까지 노동에 시달리는 가난한 시민, 가난한 남성, 가난한 여성이 이 도서관에 입장하여 전시된 책을 고르고 오르간 연주를 들으며, 갤러리에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착한 사람의 생애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하찮은 이름도 기억할 수 있는 친절과' 인자한 사람의 행위이노라.

*홀로 모든 것을 이뤄 낼 수는 없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야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은 곧 진리이다.

 

 

 

7.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문인가, 헤세 가.

추천 도서 리스트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라.

*사랑을 받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다.

*언젠가 고독할 때에, 청춘에의 향수가 나를 엄습한다면, 그것은 오로지 학창시절의 우정 때문일 것이다.

*정원에서, 야외에서 그리고 서재에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가르침이, 맑은 모습으로 혹은 흐릿한 모습으로 존경과 사랑에 넘치는 감동으로 내게 나타난다. 그 가르침들이 나에게 이야기의 친밀한 왕국과 문학에의 길을 열어 주었다.... 교실에서 선생님의 입을 통해 나온 지루하고 역겹게 여겨진 사실이 아버지의 이야기로서 매력적인 형식을 갖추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것이다.

*들을때마다, 읽을 때마다 나는 고개를 떨구고 형언키 힘든 슬픈 행복감에 젖어들곤 했다.

 

*나를 키워 낸 것은 할아버지의 선한 지혜와 어머니의 무한한 상상력과 사랑의 힘, 그리고 아버지의 고통을 극복하는 힘과 양심이었다.

*저녁이 되면 저는 책의 세계로 들어와 문학사나 사상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면서 미래엔 좀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는 알에서 깨어나려 한다. 알은 곧 세계다. 새로 탄생하기를 원한다면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은 짧고, 저세상에 갔을 때 책을 몇 권이나 읽고 왔느냐고 묻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니 무가치한 독서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미련하고 안타까운 일 아니겠는가?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책의 수준이 아니라 독서의 질이다.

... 한 권 한권 읽어 나가면서 기쁨이나 위로 혹은 마음의 평안이나 힘을 얻지 못한다면 문학사를 줄줄이 꿴들 무슨 소용인가?

아무 생각 없이 산만한 정신으로 책을 읽는 건 눈을 감은 채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거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독서의길 그것은 읽는 글에 대한 경의, 이해하고자 하는 인내, 수용학 경청하려는 겸손함이라고 말한다.

 

 

 

8. 실학의 산실, 박지원 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법, 끌리는 책을 먼저 읽어라.

 

*부모의 바람은 자식이 글을 읽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글 읽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도 글을 읽으면, 부모 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않는 자 없다.

아아! 그런데 나는 어찌 그리 읽기를 싫어했던고.

 

*나의 문장은 좌구명과 공양고를 따른 것이 있으며, 사마천과 반고를 따른 것이 있으며, 한유와 유종원을 따른 것이 있으며, 김성탄과원굉도를 따른 것이 있다.

 

*연안 박지원이 들려주는 독서의 기술

1.끌리는 책을 읽어라.

2. 묵직한 책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사색하고 관찰하며 정밀하게 읽어라.

3.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의견 적어라.

사람의 흠이나 결점이 있으면 반드시 이를 상세하게 묘사하라.

4. 연암은 스승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도 넓은 의미의 독서라고 강조한다.

5.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어라.

젊은이들이 심성을 수양하는 공부를 하느라 혼자 있는 것은 좋은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고요히 혼자 있는 중에 사악하고 편벽된 기운이 끼어들기 쉬운 법이다.

 

 

 

 

 

 

9. 영국의 학문 명가, 밀 가.

고전을 중심으로 읽고 반드시 토론하라.

​*아버지는 존이 스스로 문제와 싸름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날이 저물면 그들은 산책을 하곤 했는데, 그동안 제임스는 아들이 그날 무엇을 읽었는지 또 어느 정도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아버지와 나는 아침 식사 전에 매일 산보를 했다. 나는 이 산책에 언제나 그를 따라다녔다.

그리고 푸른 벌판과 들의 꽃들에 대한 나의 이 가장 어린 시절의 추억에는, 내가 날마다 하루 전에 읽은 것을 그에게 되풀이 외워 보였던 일이 섞여 있다.

내가 기억을 잘한 것은 아버지가 시켜서 한 것이 니고, 자진해서 한 것이 때문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에 쪽지에다가 노트를 해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 산책 때에 그것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내가 읽은 책들이 주로 역사책이었던 때문이다.

 

*아버지는 기회 있는 대로 문명과 정치, 도덕, 학문에 관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주었고 또 이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관념을 품게 해 주었다.

*아버지는 또한 나로 하여금 나 스스로는 전혀 읽을 재미가 없었을 책들을 많이 읽게 하였고, 또 읽은 것을 그에게 설명하게 했다.

*무엇이 위대한 인물을 만드는가? 우선 몸과 마음과 영혼을 특별히 교육할 수 있는 훌륭한 가정이다.

*틀렸다거나 해롭다는 이유로 의견의 표명을 가로막으면 안 된다.

표현의 자유를 일부만 제한하게 되면 곧 모든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만다.

표현의 자유가 무제한 허용되어야 사회는 진보할 수 있다.

*여성이 한 남성에게 종속됨으로써 숱하게 빚어지는 고통과 부도덕함, 그리고 모든 종류의 가증스러운 일들을 그냥 모른채 지나치기에는 그 비참함의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

10. 조선 최고의 명문가, 이율곡 가.

아이의 재능에 따라 맞춤형 독서로 이끌어라.

 

*대개 독서하는 사람은 비록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있더라도 그 문장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읽은 후 즉시 잊어버린다.

그래서 마음에 간직할 수가 없다.

이미 공부한 것은 반드시 익숙해지도록 더욱 힘을 써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마음속에 간직할 수가 있으며 흠뻑 젖어드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글을 읽을때는 반드시 한 권의 책을 숙독하여 뜻을 모두 알아내고 꿰뚫어 의심이 사라진 다음에야 다른 책으로 바꾸어 읽어야 한다.

많이 읽기를 욕심내 바삐 책장을 넘겨서는 안 된다.

 

*뜻을 세우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독서는 죽어서야 끝이 나는 것이다.

*책은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라.

*읽고 생각하고 그리고 글로 쓰라

*역사책을 읽어서 과거와 현재의 일이 변화하는 양상을 꿰뚫어야 한다.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저자
최효찬 지음
출판사
바다출판사 | 2010-07-16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자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독신讀神'으로 키워라! 처칠은 아홉...
가격비교

 

 

728x90
반응형

'<책소개> > 책소개-20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부하는 유대인>  (0) 2015.05.23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1) 2015.05.23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0) 2015.05.15
<보랏빛 소가 온다>  (0) 2015.05.15
<이카루스 이야기>  (0)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