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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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도서목록에 올려놓은지 오래된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는 꾀 두꺼울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부담없이 들춰보게 되었다.

마케팅전략에 관한 책이었다. 마케팅과 세일즈로 분류되어 있다.

예전의 마케팅이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이었다.

요즘은 어떠한가? 너무나 바쁜 고객들의 관심을 산다는것은 무지하게 힘들어 졌다.

소비자는 바쁘고 제품을 구입할 시간도 이용할 시간도 줄어든다.

그렇기에

한마디로 리마커블(remarkable)해야한다.

저자는 마케팅을 보랏빛 소에 비유한다.

일반적인 누런소들은 다 비슷비슷하지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힘들다

하지만 보랏빛 소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또한 한곳에 머무르면 그새 고객들의 실증을 사겠지만,

보랏빛 소를 발견하기 위해 새로움을 시도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위험한 길이 오히려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한 책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리마커블한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한다.

"리마커블(remarkable)-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는 뜻이다.

마디로 보랏빛 소다. 따분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건 누런 소와 같다."

아이디어는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에 리마커블해질수 없게 된다.

반대의 의견에 부딪치게 될까 두려움에 실행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이 그 부분에 도전하는 사람은

의외로 좋은 성과를 낼수 있게 된다.

퍼플카우에 한걸음 다가선다.

"우리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보이지 않고, 이름도 없이, 비난도 받지 않고 안전하게 행동할 것이냐,

아니면 위대함, 독특함, 그리고 퍼플 카우를 위해 위험을 무릅쓸 것이냐"

마케팅의 과거의 법칙과 새로운 법칙에 대한 저자의 말이다.

과거의 법칙

안전하고 평범하고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

새로운 법칙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틈새 시장을 공략하라. 최초의 틈새시장을 지배하면 대중으로 옮겨갈 것이다.

*모든 고객이 다 똑같지는 않다.

-2대8법칙과 비슷한것 같다.

은행전체고객의 10%가 인터넷 뱅킹을 매일 이용하는 반면 나머지 90%는 한달에 한번꼴로 이용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 이용하는 고객이 은행 예금 자산의 7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한쪽구석이나 그 반대편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안전한 무리속에 있다고 해도 리더를 잘못 고른다면 오래 머물기도 어려워 진다.

"리마커블한 경험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결코 리더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퍼플 카우의 교훈을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안전한 길은 위험하다."

'리마커블'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나쁘다, 보통이다, 서툴게 만들어졌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very good' 아주좋다 라고 말한다.

주의를 끌만한 것은 제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서비스나, 생각지도 못하고 기대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을때를 말한다.

이럴때 우리는 가까운 친구나 주위사람들에게 저절로 알려주게 된다.

기대하지 않았던 공짜표를 얻었다거나, 경품에 당첨되거나, 서비스에 감동받았을때, 스스로 홍보를 해준다.

리마커블을 절로 홍보하게 되고 전달하게 된다.

*충격적이라고 항상 리마커블한 건 아니다.

리마커블하게 느껴지기에 딱 적당할 정도로만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당신은 아마 너무 축격적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조심성 있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그저 짜증나게 하기 위해서, 한번 충격적으로 무언가를 해보라.

그건 좋은 연습이다.

늘 통하는 법은 아니니까 너무 많이 시도하지는 말라.

그러나 첨단에 서 있는 기분이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다."

<지루해지지 말라>

<안전한 길이 위험하다>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 새로운 P '보랏빛 소'(Purple Cow)를 위해 역발상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같다.

다르게 생각하기, 역발상하기, 엉뚱해지기 등 세심하면서 독특한 무언가를 위해

지루해지지 말고 새로움을 시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