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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사람이 운명이다 -김승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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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사람이 운명이다  -김승호 지음

 


 

책을 읽어가다 보면 지치고 재미없고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쉬운 책을 선택해서 읽는다거나,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책 읽기에 재미가 솔솔 피어나면서 눈빛이 반짝이고 즐거움도 꽃을 피운다.

요즘 운과 운명, 주역에 관한 책을 들춘다. 삶이 어쩌면 단조로울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타고난 것일 수도 있지만 사람과 인간관계, 외모와 내면, 행동과 태도, 교양 등 다양한 것이 어우러져 운도 불러들이고 운명도 개척함을 알게 된다.

좋을 때가 있으면 좋지 않을 때도 있고 이것은 돌면서 반복된다. 일희일비하기보다 멀리 보고 넓은 호수 같은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책을 통해 알게 되고 상기하게 되고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운이 가까이 다가옴을 알게 된다.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도움 될 내용이고 흥미롭기도 하다.

책속글귀 중에서 몇가지 발췌 정리해 본다.

 

 

죽는날 까지 인격을 높여라.

 

강력히 당부하고 싶다. 인격수명을 늘리라고... 죽는 그날까지 말이다.

인생이란 인격이 높으면 높을 수록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리고 강해진다. 힘 있는 젊은이보다 훨씬 강해지는 것이다.

인격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 있는가? 옛사람이 말한 많은 방법들이 있다.

젊어서 많은 책을 읽고,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매사에 반성하고, 몸과 마음을 항상 경건히 하고, 인격의 가치를 추구하고, 성인의 가르침에 충실하고, 하늘을 경견하다면 인격수명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정신의 수준이 운의 수준이다

 

위대한 사람을 사귀고자 한다면 자신의 수준을 먼저 높여야 한다.

말이나 행동이 천박해서는 안된다. 너무 무식해서도 안 되고, 이유 없이 웃어도 안 된다. 상대방은 나의 됨됨이를 주시하고 있다.

먼저 스스로를 갖추고 나서 세상에 뛰어들어야 한다. 여기서 인간의 등급은 돈이나 권력을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형이상학적인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인격이라고 말해도 좋고, 품격이라고 해도 좋다. 사람은 정신적으로 깊고 넓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나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얼굴은 자주 보이되 입은 다물라

인류의 힘은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첫째는 당연히 지능이고, 둘째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며, 셋째는 협동의 힘이다.

이중에서 협동은 마지막에 진화한 것으로서, 현재까지도 맹렬히 발전하고 있다. 다만 인류가 아직까지 지구 전체를 하나로 묶는 협동종신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애석할 뿐이다.

'협동'의 심오한 원리는 간단히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집단에서 협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안다.

국가, 회사, 가정 등 어디서든 마찬가지다. 인간은 2명 이상 모이면 즉각 협동의 필요성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협동하는 법을 알면 인간관계도 쉬워진다. ....

 

조직생활을 할 때는 모든 사람에게 얼굴을 자주 보이되 가급적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이롭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조직 내의 모든 사람에게 항상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입은 자주 열지 않는 것이 좋다.

 

 

귀한 운명을 만드는 귀한 행동

대체 어떤 행동이 교양 있는 행동일까? 교양의 조건은 무수히 많은 항목이 있으므로, 항상 염두에 두고 하난씩 익혀 나가면 된다.

예의바르게 인사하기, 쩝쩝거리며 먹지 않기, 남에게 양보하기, 화내지 않기, 온화하고 고상한 말투로 말하기, 차림새를 단정히 하기, 침착하게 행동하기, 밝은 표정 짓기, 큰 목소리로 성내지 않기,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기, 격식 있는 자리에서 정장 차려입기, 겸손하게 말하기, 주위 사람을 배려하기 등이 모두 교양 있는 행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사는 데 급급하고, 실질을 갖추는 데만 열을 올린다. 그래서 교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심지어는 교양이란 개념 자체를 고리타분하다며 비웃는다. 이는 천한 발상으로서 사회를 어둡게 만든다.

인간이 얼굴이 가난하고 지식이 가난해도 품성까지 가난해서는 안된다. 지위가 낮고 부유하지 못하다고 해서 행동마저 천박하다면 이는 너무나 슬픈 일이 아닌가?

행동이 귀하면 반드시 귀한 사람이 된다. 그것이 하늘의 이치다. 예로부터 훌륭한 가문의 사람들은 애썩 교양을 익혀왔다.

교양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해치고 남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환영하는 사람이 되어야 좋은 운명도 열리는 법이다. 교양 없는 사람은 거칠고 천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말은 신중하게, 행동은 품위 있게,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운명개선의 큰 틀은 갖추어진 것이다. 물론 이 두 가지는 의식적으로 익히고 노력하며 실천해야 한다.

 

 

 

다 보고 다 듣는 기술

총명聰明이란 단어가 있다. 이는 지혜롭다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실은 그런 뜻이 아니다.

엄연히 다르다. 총명이란 문자 그대로 '귀 밝고 눈 밝은 것'을 뜻한다.

즉 '잘 듣고 잘 본다'는 뜻이다.

 

지혜는 보고 들은 것의 뜻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물론 지혜도 중요하다. 하지만 잘 보고 잘 듣는 능력이 우선 갖춰지지 않으면 안된다.

총명함이 없으면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없다.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는 사람' '상황파악이 안 되는 사람' 이란 말이 있는데, 이 사람은 살피는 능력이 결여된 사람이다.

자신도 사람인데, 어떻게 앞에 있는 사람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그 뜻을 모르겠는가! 살피지 않아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뿐이다.

 

 

우울하고 시큰둥한 사람이 최악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에게 좋은 운명의 기회가 열린다. 고개를 들고 열정을 일으켜라. 파이팅을 외치자.

내가 지금은 비록 괴로워도 남에게는 밝은 모습을 보이자. 불빛이 되어 남의 앞길을 비춰주고 그가 더 잘 갈 수 있게 거들어줘라.

박수를 치고 희망찬 모습을 보이면, 진정한 희망이 생기는 법이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운은 끝난다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려면 먼저 세상을 똑바로 봐야 한다. 잘난 척은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생각도 정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일 뿐이다.

사람은 일단 자기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발전의 속도가 확 줄어들거나 아예 발전이 없어진다.

잘난 척은 혼자 있을 때도 하지 말아야 하고, 남들과 있을 때는 더더욱 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도적놈? 아니다. 잘난 척하는 놈을 가장 미워한다.

이는 남을 무시하고 저만 높아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정당한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면 남이 가진 잘난 점도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또한 나의 잘난 점을 억지로 혹은 과장되게 드러내서는 안 된다.

내가 얼마난 잘났나?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제 잘난 척은 그만하고 진짜로 잘난 사람이 되어보자.

우리의 꼴값병은 겸손이라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망동을 꽉 눌러놓자. 겸손이란 참으로 유익한 것이다.

 

 

무식하면 친구도 없고 재수도 없다

무식하면 친구도 없고 재수도 없다. 날이 갈수록 천박해진다.

지식이 많아지면 당연히 고귀한 사람이 될 것이고, 이는 중요한 노후대책이기도 하다. 무식하면 고독하고 돈도 마르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무식한 사람은 세상이 점점 재미없게 변해간다. 그리고 내가 무식하면 내 자식도 무식해질 수밖에 없다.

이는 자식마저 망하게 하는 것이다. 길게 생각할 것 없다. 책을 읽어라. 밥을 먹는 것만큼 책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존경받는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따. 공부가 부족한 사람은 위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남의 위대함을 비웃는 사람은 아직 공부가 부족한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을 존경하면 그 사람처럼 변해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하늘은 끝없이 높다.​

 

 

 

 

 

운명을 바꾸는 매력의 조건

의식이 '맑다' 혹은 '흐리다'는 것이다. 유리처럼 맑게 느껴지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정신이 촘촘한 것을 밝혀졌다.

정신의 '폭이 넓다'는 말도 하는데, 이는 결과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고, 그 내용은 정신상태가 촘촘하다는 것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이런 사람은 정신이 또렷한 사람이다. 반대는 멍청하다. 둔하다, 드리다. 시야가 좁다, 어둡다, 맹하다 등이다.

여기서 우리는 매력의 공통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마디로 맹한 놈은 매력이 없는 것이다.

'왠지 싫다'는 말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게 아니다. 맹한 놈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맹한 놈이 싫고, 맹하지 않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정신의 화소수가 높은, 즉 정신이 촘촘한 사람은 분명히 매력 있어 보인다. 

사람이 운명이다. -김승호 지음

 

 

 

 

 

▶한줄 정리

 

습관, 관상, 태도, 말투, 목소리가 귀한 운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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