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바로 지금 이 순간,
어째서 지혜의 길에
들어서지 않는가?
「티베트 사자의 서」
지혜롭고 싶다. 지혜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들여다본다.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라 되어 있다.
쉬운듯하지만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왜'라고 물어야 하고 오랫동안 생각해야 한다. 그저 쉬이 넘겨버리면 이치를 깨닫기가 힘들다.
"지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물이다. 노자의 수유칠덕이야말로 지혜롭다는 생각이다.
수유칠덕 (水有 七德)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勇氣(용기)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大義(대의)
하여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
(上善若水) 이라고 하였다.
-노자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지혜로운 인생일 것이다.
사람을 보는 지혜, 생각의 지혜, 마음을 비우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학문을 진보시키는 지혜, 삶의 지혜,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지혜......
다양한 지혜의 길이 있다. 지혜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먼저 행해야 하는 것이 '수신修身'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혜는 우리가 생각하는 드러나는 강함이 아니라 유연함과 내면의 강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지혜의 길에 들어서자. 지혜의 길은 내 안에 있다.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
728x90
반응형
'워킹작가 > 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킹~! 이번 주도 화이팅했어요~^___^ (0) | 2022.07.02 |
---|---|
도성의 소음 먼지가성정을 해치더니산으로 돌아오매일신이 가벼워라. (0) | 2022.07.02 |
광범위한 학식과 넓은 경험은 내용의 빈곤을 해결해 주는 유일한 자양분이며, 일관성과 통일성은 혼란을 치유해 주는 유일한 처방약이다. (0) | 2022.06.30 |
오늘날 논자들은서양의 정치제도를 본받는 것을시무라 하여 자신의 힘은생각하지 않고 오로지남만 쳐다본다. (0) | 2022.06.29 |
마흔아홉 해의 잘못은 한번 지나가면 회복하기 어려운 법 야인의 마음은 갈수록 상큼해진다만 세간 도리는 번복이 심하구나!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