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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마음속 글귀-가족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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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가족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족은 부모, 배우자, 아이로 구성된다.

어린 시절 부모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부모의 초상화도 물려받는다.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가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마음에 드는 점도 있고 바꾸고 싶은 점도 생긴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켜보는 것, 그대로 있어주는 것이다. 가족은 내가 원하는 대로 뜯어고칠 수 없다. 부모의 세계상과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상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인정해야 한다.

 

가정에서 자란 성향을 바꾸고 싶지만 성장해온 가족의 틀을 바꾸기는 힘들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족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다. 가족과 마주하며 대화해야 한다. 부모님과 배우자, 아이에게 귀 기울이는 것이다. ​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선뜻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어색하고 두렵다. 두려움을 깨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막힌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경험과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짐을 알 수 있다. ​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안다. 사랑에 빠지면 심장이 마구 뛴다. 제어가 되지 않는다. 쿵쾅대는 심장의 박동이 더 빨리지고 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그 사람과 하나 되는 느낌에 빠진다.

사랑하는 것은 다른 한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을 함께 기뻐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상태이다. 노력이 뒤따른다.

 

족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마음속에 새겨둔다면 삶의 중심인 가족과 보다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다 여겨진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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