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7년

독(讀)한여자의 마음속글귀-나이가 많다고 해서

728x90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나이가 많다고 해서
인생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가 많다고 대접받으려 하거나
가르치려 든다면
대접도 받지 못할뿐더러
어떤 것도 가르칠 수 없게 된다.



나이가 많아 삶의 경험이 많을 수는 있지만
그 역시 정답은 아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듯
나이를 먹는다고 완벽해질 수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낮추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린이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도덕경 제8장에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이라 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이라고 한다.



물에게 배울 점이 많다.
낮은 곳을 향해 흐른다.
깊은 못과 같은 마음
정체되지 않고 흐른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
겨루는 일이 없기에
나무람 받을 일도 없다.



이 중에 낮은 곳에 처한다는 것이 눈에 띈다.
스스로 낮아질 때
더 넓게 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이룬 것이 많을수록 힘든 일이라 생각된다.


나이를 먹고 성공에 가까이 다다를수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라는 생각에 닿았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