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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풍경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아침햇살,
거리의 상점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
이 모든 것이 머릿속에서 한데 엉겼다.
매일 오가는 도시의 거리인데
새롭게 와닿는다.
이는 손에 들린 따뜻한 모닝커피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 아침거리의 풍경에
아침 요정이 찾아오면
나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내가 된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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