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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끄적끄적-책은 서랍장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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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서랍장 손잡이(생각의 도구)
 
물건을 넣고 빼기 위해 서랍장에 넣어둔다.
서랍을 열고 닫을 때는 손잡이를 이용한다.

서랍을 열 때 오목하건 볼록하건 손잡이가 필요하다.
서랍장은 있는데 손잡이가 없다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서랍장이 두뇌라면 손잡이는 책이 된다.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뇌로 전달한다.
두뇌에 생각을 넣기 위한 도구는 책이다.

서랍장 안의 물건을 찾아야 하는데
열지 못하면 답답하고 난감하다.
해결책을 찾지 못해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서랍장 손잡이를 이용해 물건을 넣고 정리하듯 
책을 이용해 다양한 생각을 인풋하고 아웃풋 한다.
뇌에서 통합하고 융합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새로움을 원하는 권태로운 뇌에
새롭고 흥미진진한 생각거리를 넣어두자.

때론 서랍 속의 물건을 보며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때론 물건을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사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거리로 막막한 생각에 길을 낸다.
타인의 생각, 나와 다름을 들여다본다.

새로움을 시도하지 않고 다
른 생각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무기력하고 권태로움으로 빨리 늙어버린 것이다.

삶이 재미없다면 책을 만나자.
서랍에 차곡차곡 넣어 정리하듯 다양한 생각들을 넣어두자.

필요할 때 꺼내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넣어둔 생각은 서로 통합하고 융합하여
자신을 생산자로 만들어 준다.

서랍장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손잡이
다양한 생각을 넣을 수 있는 책
책은 서랍장 손잡이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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