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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글귀-2020년

기분 좋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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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상상은 자유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스친다.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짜증 나던 순간, 행복한 순간,

함박웃음을 짓던 순간.....

그중에 떠올리면

기분이 좋은 것이 있다.

 

나의 경우는

일에 지칠 때,

사람에게 질릴 때,

지금 있는 곳을 벗어나고 싶을 때,

떠올리는 풍경이다.

바로 도서관이다.

 

도서관의 서가 사이를

이러지리 오가며

책을 고르는 모습이 그러하다.

 

생각은 찰나이고 순간이지만

스쳐가는 순간 뇌를 환기시킨다.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마음에 여유가 들어앉는다.

 

도서관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보상받는 느낌이다.

지금 이 순간 짜증 나지만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는 것은

혼자만의 공간이동이다.

 

 

우리는 생각만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상상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며

행복해지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이왕이면 행복한 상상을 하는 거다.

지금 이 순간은 힘들지만

행복했던 순간을 재연해보자.

시각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다면

메말라 갈리진 마음에 물을 대는 것이다.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는 건

건조한 마음에 물을 대주는 거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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