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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23년

​[북 리뷰]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가바사와 시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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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가바사아 시온 지음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다. 찾아보니 1월에 읽은 <아웃풋 트레이닝>의 저자이기도 하다. 제목이 친근하며 희망적이다. 말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것이고 누구나 활용하는 소통 수단이다. 일상에서 고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있다면 참으로 멋진 인격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결론은 '언어화 능력'이다. 자기 자신의 고민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언어 즉 말이다. 말로 표현함에 따라 고민을 타파시킬 수 있다. 관점을 바꾸고 말로 표현하여 언어화하고 나아가 행동하면 고민은 사라진다.

 

 

#말로표현하면모든슬픔이사라질거야

#가바사와시온 #고민해소

#감정표현 #감정관리 #언어심리학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3가지 특징이 있다

1.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있다.

2. 뭘 해야 할지 모른다

3. 생각이 나 행동이 정지된다.

 

고민을 해결하지 마라! 해소해라!

고민을 분석하는 3가지 축이 있다.

1. 통제축: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통제감이 있으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통제감을 되찾는 말은 "어떻게든 되겠지"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자

2. 시간축: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공항상태에 빠진 뇌를 리셋해주는 단어 "그건 그렇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3. 자기축:

그 고민은 내 고민일까?

고민의 '자기 비율' 생각하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질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관점전환#1

관점을 살짝 바꾸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

 

1. 중립 상태에서 보기

2. 멀리서 보기

3. 극단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관점전환#2

혼자 고민하지 않기

 

1. 전문가에게 물어본다.

2. 타인의 관점으로 바꾸는 질문하기(00라면 어떻게 했을까? 왜 00는 ** 했을까? 만약 내가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언어화#1

말로 표현하는 순간 고민이 사라진다

 

-말로 하기만 해도 '무의식'이 '의식'으로 바뀐다.

 

-쓰고 말하면 뇌가 가벼워진다.

쓰기와 말하기라는 언어화 작업은 꽉 차 있는 뇌의 메모리를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쓰고 말할 수 있게 되면 뇌가 가벼워지고 훨씬 더 차분하고 냉정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언어라는 표현은 "화(化)"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말로 ​표현한다"라는 부분을 강조합니다. 즉, "말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냥 막연한 말하기, 쓰기가 아니라 머 릿속에 있는 고민과 괴로움, 답답함을 말로 표현하고 내뱉는 것. 생각이 말이 되는 것, 생각을 말로 하는 것이 언어입니다.

이로 인해 고민이 해소되고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도 꼭 "말로 하는 것(언어화)"을 의식했으면 합니다. 말로 표 현하면 고민의 90%는 해소됩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하면 치유됩니다.

- p217

 

말을 하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이유

옥시토신은 '행복 물질'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즐겁다, 행복하다, 치유된다고 느낄 때 분비된다.

최근 연구에서는 대화나 아이 콘택트만으로도 옥시토신이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서로 마음이 통했다고 느낀 순간, 즉 '공감'이 생겨났을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고민을 언어화해서 표현하는 것, 그리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공감받는 것, 단지 이것만 해도 사람의 마음은 어느 정도 치유됩니다."

-p 228

 

언어화 #2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라

 

-'가스 빼기'를 해야 한다.

풍선이 부풀어 오르면 결국 폭발한다. 그처럼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도 계속 방치하면 폭발할 수 있다. 풍선이 부풀어 오르기 전에 안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밖을 빼줘야 한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푸념이라고도 할 수 있다. 힘들고 괴로운 마음을 말로 잘 표현만 해도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이 빠져나간다고 한다.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기만 해도 90%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가스빼기에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역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험담, 부정적인 경험의 반복, 자기 비하다.

부정적인 경험은 딱 한 번만 이야기하고 잊어버릴 것을 권한다. 가스 빼기의 '한 번만' 규칙이다. 이유는 일단락된 사건은 잊기 쉽지만, 지속 중인 사건은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심리 용어로 '자기가르닉 효과'라고 한다.

 

-쓰기만 해도 고통이 줄어든다.

말하기에 이어 쓰기만 해도 고민의 90%가 해소된다. 언어화로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는 것이다.

 

고민을 글로 쓰면

1. 정리, 사실관계가 정리되면서 머릿속이 정리되고 감정과 사실을 구분할 수 있다. 2. 발산,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하고 마음이 개운해진다. 3. 객관화 고민을 내 힘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며 검색을 하거나 책을 찾아볼 수 있게 되며 누군가에게 상담을 발을 수 있다.

-글쓰기만으로도 병이 낫는다.

일기를 매일 쓰면 자기 통찰력이 생긴다. 고통을 문장으로 표현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행동화​#

행동하면 고민은 사라진다.

행동하면 고민이 사라진다

 

행동하면 불안이 사라진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없애는 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할 일과 그만 둘일

 

go

책 읽기-

바르게 읽기(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이 없다)

멍하기 있기-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멍하게 있으면 뇌에서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작동한다.

 

규칙적인 생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수면은 7시간 이상을 권장하며, 6시간 미만이면 수면 부족이다.

 

금주, 적당한 음주

 

긍정적인 시각-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것, 이것만 잘해도 일상이 달라진다.(하루 3줄 긍정 일기 쓰기 등 실천)

 

stop

선입견 갖고 읽기-

검색과 독서는 고민과 불안을 줄이고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내용을 잘못 이해하면 오히려 불안과 걱정의 씨앗을 키우게 되며 고민이 더 깊어진다.

 

스마트폰 오래 사용하기-

아무리 우리 뇌가 훌륭한 기능을 갖고 있어도 쉴 틈이 없어지면 능력 발휘할 수 없다. 특히 잠들기 전 2시간은 절대 피해야 한다.

 

밤샘

 

과도한 음주

 

부정 편향-

부정 편향이 강한 사람은 고민이 한 가지 해소되더라도 바로 다음 고민을 떠올린다. 이러면 평생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민이 사라지는 궁극의 방법

 

1. 포기하기-

어쩔 수 없지, 뭐 어때, 그럴 수도 있지

 

2. 그만두기, 버리기 -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물러나는 것,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은 저도 다음에 이기면 된다.

 

3. 친절, 감사, 공헌-

기브 하면 기브가 돌아온다.(호의의 반복성 법칙) 최고의 고민 해결법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이다. 꼭 봉사활동이나 금전적인 기부만이 공헌이 아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 상대방이 '도움이 되었다' '기쁘다' '고맙다'라고 생각할 일을 하면 된다.

 

​언어의 마력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책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정리하는 것만으로 고민이 해결되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고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든든한 해결법을 마련해 둔 것만 같다. 고민 해결 방법은 말로 표현하고 글로 써보고 행동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려움에 떨고만 있지 말고 말과 글로 표현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행동하는 것이다.

표현하고 움직일 때 긍정적인 기운이 나를 돕는다. 우리는 고민이 있을 때 감정이 힘들 때 가까운 친구에게 말로 표현하고 나면 답답한 체증이 내려가는듯한 느낌을 경험한다. 단지 말로 표현했을 뿐인데 왜 다른 느낌이 들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는 언어화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언어화의 마력에 대한 저자의 말을 전하며 리뷰를 마치려 한다. ​

자신의 감정과 생각은 언어화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언어화해서 외부로 발산해야만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향적인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 꾸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언어화하는 능력만 키우면 됩니다. 또 말을 많이 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단 몇 마디만으로도 중요한 순간에 핵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언어가 능숙해지고 전달력이 좋아지면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직장 내 평가 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게 따라오는 과정입니다. 이렇듯 "언어화'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력'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가바사와 시온 지음

 

 

​*동양북스의 도서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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