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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2부 율기(律己) 6조 ​2. 청렴한 마음[淸心] ​ 과격한 행동과 각박한 정사(政事)는 인정에 맞지 않아 군자가 내치는 바이니 취할 것이 아니다. ​ 정선은 "사대부들이 덕(德)을 손상하게 되는 것은 이름을 내려는 마음이 너무 급한 데서 오는 일이 많은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북제(北第)의 고적간(庫狄干)의 아들인 고적사문(庫狄士文)은 성질이 꼿꼿하고 모질어서 국가의 봉급도 받지 않았다. 그는 아들이 관청 주방의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칼을 씌워 옥에 여러 날 가두고, 곤장을 200대나 때린 후에 걸려서 서울로 돌려보냈다. 그는 또 베 한 자, 곡식 한 말의 부정도 용서하지 않고 위에 아뢰어 모두 영남(嶺南)으로 귀양을 보냈는데, 1천 명이나 되는 귀양간 사람들.. 더보기
오늘의 명언 7/2 오늘의 명언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 -명심보감 더보기
끄적끄적-언젠가 별이 되어 언젠가 별이 되어 ​ 해는 하나여야 한다. 둘이면 더워서 죽는다. ​ 달도 하나여야 한다. 둘이면 추워서 죽는다 ​ 별은 많아도 된다. 작지만 끝없이 반짝인다. ​ ​ ​넓은 하늘을 혼자 가지려 않는다. 함께 빛나기에 더욱 아름답다. ​ 별은 외롭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힘을 준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빛을 낸다. 지켜준다. 길 잃어 헤맬 때도 위치를 알려준다. ​ '나 여기 있으니 힘내.' '언제나 여기서 널 지켜줄게' ​ '넌 혼자가 아니야' '힘들면 언제든 나를 봐.' 별이 있어 힘이 난다. 별이 있어 빛이 난다. ​ 언젠가 우리도 별이 된다. ​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 ​ ​ 더보기
끄적끄적-너를 보면 이상하게 너를 보면 이상하게 너를 보면 이상하게 광대뼈가 올라가 ​ ​너를 보면 이상하게 꽃향기가나 ​ 너를 보면 이상하게 힘이나 ​ 너를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뛰어 너를 보면 이상하게 말랑말랑해져 ​너를 보면 이상하게 괜히 좋아 ​ 나를 보는 너. 도. 그. 러. 니?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 ​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2부 율기(律己) 6조 ​2. 청렴한 마음[淸心] ​ 선물로 보내온 물건은 아무리 작아도 은혜로운 정(情)이 맺어지면 이미 사사로운 정이 행해진 것이다. ​ 진(晉)나라 격(鬲) 고을의 수령 원의(袁毅)가 조정의 대신에게 뇌물을 주고 명예를 사고자, 일찍이 산도(山濤)에게 실 100근을 보냈다.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았던 산도는 그냥 실을 받아 들보 위에 얹어놓았다. 나중에 원의의 일이 탄로나자, 산도는 들보 위에서 실을 가져다가 아전에게 내어주었다. 이미 몇해가 지났기 때문에 실은 먼지가 끼어 누렇고 검게 변했지만, 봉인(封印)은 처음 그대로였다.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7/1 오늘의 명언 "부드러운 말로 상대방을 설득 할 수 없는 사람은 거친 말로도 정복하지 못한다." -체호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