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팅] 56. 우연히 탑돌이를 하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어제였다. 절친과 가까운 절에 다녀왔다. 여느 때처럼 초 하나씩 밝히고 법당에 들어가 삼배를 오렸다. 친구는 마음이 심란했던지 불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먼저 나온 나는 아름답게 핀 꽃을 보며 거닐었다. 발길은 사찰에 지어진 탑 근처에 이른다. 걷기도 할 겸 탑돌이를 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걸음도 빠르다. 탑돌이는 천천히 하면 좋을 것 같았지만 걸음걸이는 나도 모르게 빨라졌다. 어찌 되었든 탑을 돌면서 10여 분을 보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걷는 시간은 사색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지금 서 있는 자리 즉 나이, 환경, 가치관, 마음가짐,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생각한다. 다양한 책을 통해 알게 된 진리가 더욱 가깝게 다가왔다... 더보기
공복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지음​ 책소개  공복 최고의 약- 아오키 아츠시 지음   '공복'이라는 말만 들어도 배고픔이 느껴진다. 왠지 식욕을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말하는 공복은 큰 부담이 없다. 암을 극복한 의사가 직접 실천한 방법을 알려준다.  '공복의 힘'으로 모든 신체 이상을 물리치자. 책에는 '자가포식'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자가 포식이란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하지만 매우 중요한 단어이다. 저자의 설명을 들어본다.  '우리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는 주로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낡거나 부서진 단백질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배.. 더보기
오늘의 명언 4/27 오늘의 명언 4/27 우리는 자신이 번 것으로 생계를 꾸리고,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삶을 만든다. -위스턴 처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