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음

<책속글귀> 소유/성취 뒤의 실제상황, 죽음에 대한 생각 책속글귀 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하고, 하나의 욕망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불안을 극복하거나 욕망을 채우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노력은 하더라도 우리의 목표들이 약속하는 수준의 불안 해소와 평안에 이를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새로 산 자동차는 우리가 이미 소유한 모든 경이로운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곧 우리생활의 물질적 배경 속으로 사라져, 특별히 눈길을 주게 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다가 강도가 창문을 깨고 라디오를 훔쳐가는 역설적인 봉사를 해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았는지 깨달을 것이다. 광고는 또 어떤 물품이라도 우리의 행복 수준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점에 대.. 더보기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오쿠 신야 지음 책소개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 오쿠 신야 지음 ​#웰다인 #존엄사 #죽음 #노후대비 #노후준비 #고령화 #의료미래학 초고령화 시대, 웰다잉을 위한 죽음 수업 인생 120년 고령화 사회, 이제 인간은 쉽사리 죽을 수도 없다! 의료미래학자가 던지는 죽음을 둘러싼 거의 모든 질문들 ​ 저자는 의료미래학자이다. 저자는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의 질문을 던진다. 피하고만 싶은 죽음이라는 상황,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죽음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만약 당신이 앞으로 백 년을 더 살 수 있다면..... 삶에는 없지만 죽음에는 있는 것을 찾아가는 웰다잉 강의 저자 소개를 들여다본다. 1962년 일본 오사카부에서 태어난 의사, 의학박사, 그리고 의료미래학자, 도쿄대학.. 더보기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 책소개 ​ ​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 데이비드 실즈 지음 ​ ​ ​ ​ 제목을 보아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할 것으로 생각했다. 죽음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을 이야기한다. 인생을 이야기한다. 일생의 이야기다. 유년기와 아동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와 죽음으로 이어진다. 각 시기의 신체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유년기와 아동기, 청년기는 큰 충격 없이 읽을 수 있다. 마음과 몸의 성장에 집중되고 쇠락에 대해 크게 동요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기에 관심이 간다. 중년의 시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책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책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시켜준다. 이번 책은 적나라하다. 특히 몸의 변화를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몸의 쇠락에 대한 글을 볼 때면 멘탈을 잘 챙겨야 할 정도다. ​.. 더보기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지음 ​ 인간의 육체는 영원불멸의 자아를 둘러싼 껍질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 있을 뿐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 홀로 죽는 사람은 없다. 영계에는 우리가 아는 시간 개념이 없어서 과거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쪽 세상에 가면 인생을 회고하는데, 자신을 심판하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살아생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똑같은 상처를 경험한다. 자신의 삶이 타인들에게 미친 영향이 중요했다는 것을 명징하게 안다. ● 의식이 확장되면서, 바로 전에 살았던 인생을 선택하는 데 그보다 앞선 생애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한다. ● 영계에는 많은 층위의 영적 수준들이 있고, 영들은 영적 진화의 정도에 따라 자신과 비슷한 수준과 어울린다. 진화하지 못한 영.. 더보기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 책속글귀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 ​ 책제목에서 묵직함이 느껴진다. 죽음이라는 것이 타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고 자신에게는 닥치지 않을 것만 같다. 산다는 것은 죽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라 할수 있는데 살면서 실감나지 않지는 않는다. 철학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집어들었다. 내용은 예상보다 통계적이고 확률을 기초로 전개되며 과학적이라 할수 있었다. ​ 차례는 유년기와 아동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와 죽음으로 구성되어있다. ​ 우리몸이 노화하면서 겪게 되는 육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한 설명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격언을 책 사이사이에서 만날수 있다.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재력, 능력, 재능, 외모, 빈부의 격차 이 모든 것을 통틀어.. 더보기
죽음과 죽음의 시기 마음속 글귀 오늘의 명언에 대한 단상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고 죽음의 시기보다 불확실한 것은 없다." -파스칼 ​ 세상을 살아가면서 '장담할 수 있다' ' 확실하다' ' 불변의 법칙이다' '장담한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말이 얼마나 될까? 태어나 외모, 재력, 능력, 모든 것을 아울러 동등하고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있을까? 있다면 바로 죽임일 것이다. 죽음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삶과 죽음은 떨어져 있지 않다고 한다. 삶은 곧 죽음을 향하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무한정 주어지며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고 살아가지만 죽음의 시기만큼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현재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암 선고를 받고도 생명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 건강한 삶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