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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리처드 칼슨 저 ​ Part1. 생각의 원리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은 현실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하나의 능력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다. 그래야만 행복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을 밀어내고 당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할 것이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말은 성공을 부르지만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은 항상 실패를 부른다. ​ ​ ​ ​ 인간이 가진 하나의 능력은 생각뿐이다. 스트레스는 덧나기 쉬운 상처와 같다. 그것에 집착하거나 몰두하면 할수록 덧나는 상처처럼 스트레스도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무한하게 확장되고 악화되는 것이다. ​ 모든 일 그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그것에 대한 왜곡된 생각이 스트레스를 부르는 것이다. 이런 사.. 더보기
끄적끄적- 가장 무서운 것 가장 무서운 것 당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열정을 잃는 것이 아닐까? 어느 것에도 가슴이 뛰지 않고 무력하고 무료해지는 것이다. 경계할 일이다. 열정을 잃지 않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한다. 강 넘어 불구경하듯 한다면 열정적일 수 없다. 원하는 곳에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빠져들 필요가 있다. 바쁜 와중에도 열정은 되살릴 수 있다. 한가한 중에도 열정은 되살릴 수 있다. 다만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느슨한 마음으로는 이도 저도 안된다. 멀찌감치 팔짱 끼고 지쳐보기만 하면 다가갈 수 없다. 남의 일보듯 '뭘, 잘할 수 있겠나'라는 식의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열정이 식는다 싶을 때도 멈추지 말자. 기신기신 나아가야 한다. 희망에 차 있다가도 절망하고, 절망하다가도 힘을 내는 것이 인생이지 .. 더보기
끄적끄적-눈길을 사로잡는 광경 눈길을 사로잡는 광경 오늘 아침 차창 밖으로 무심히 사람들의 오가는 모습을 본다. 아침 조깅하는 어르신,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 가방을 메고 뛰어가는 학생, 잠을 깨우기 위해 한 손에 커피를 든 여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간다. 그중에 눈이 번적 뜨이는 장면 발견, 바로 유모차를 타고 가는 아이다. 다름이 아닌 아이의 손에는 책이 들려있다. 그림책으로 생각된다. ​ 아주 쇼킹했다. 아이는 유모차에서 송나라 '구양수'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격몽요결에 보면 ​송나라의 구양수는 삼상(三上)이 공부하기에 제일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 이 삼상이란 침상(枕上), 마상(馬上), 측상(厠上)을 말한다. 침상(베게 위)은 누워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마상(말위)은 말을 타고 길을 가면서도 책을 읽는다는 것이다. .. 더보기
끄적끄적-당신의 선택은? ​ 당신의 선택은? ​ 긍정한다 과 부정한다 행복하다 과 불행하다 미소 짓는다 와 분노한다 웃는다 와 화낸다 감사한다 와 원망한다 바쁘다 와 여유롭다 사랑한다 와 미워한다 할 수 있어 와할 수 없어 ​ 행운도 선택의 겹으로 만들어진다. 행운을 가장한 ​ 현명한 선택이 당신의 오늘을 이끈다 ​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 ​ 더보기
끄적끄적-무슨 색으로 비칠까? 무슨 색으로 비칠까? 당신 안에 무지개가 살고 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색깔이 존재한다. ​ 열정이 넘칠 때 빨간 하트가 생겨나고 상큼한 날 비타민 같은 날 주황을 닮아 있다. ​ 햇빛 눈부신 날 노란빛 발랄함이 묻어나고​ ​싱그러운 기운이 넘칠 땐 숲속 나무처럼 초록이 고개를 든다. ​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자니 파랑이 돋보이고 화가 나면 내면의 남색이 두드러진다.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보라 보라 하게 변신한다. ​ 당신의 색깔은 어떤 것일까? 내면에 여러 가지 빛깔이 있지만 어떤 색으로 비칠까? 아니 어떤 색으로 보이고 싶은가? 노랑으로 보이고 싶으면 노랑을 많이 사용하면 된다. 자주 사용하는 색이 점점 더 진해진다. 많이 덧칠할수록 두드러진다. 그러다 보면 다른 색보다 .. 더보기
끄적끄적-비 와 우산 비와 우산 빗물이 온천지에 조용히 쏟아지네 비오면 우산 받쳐 나에게 씌워주던 님떠난 그자리에 빗물만 가득하네. 빗소리 듣고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바람에 날아와준 덩그런 우산만이 내 마음 알아주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끄적끄적-곡식의 혼령, 허수아비 허수아비 ​ 밀짚모자에 누더기 티, 헐렁헐렁한 바지에 검은 장화 멋쟁이 허수아비 이글거리는 태양에 맞서 미소 짓다 비가 퍼붓기 시작하면 온몸으로 몸을 적신다. 갈대처럼 이리저리 춤추고 싶지만 주인의 용의주도한 계산 아래 꼿꼿하게만 서 있다. 밀짚모자 사이로 다듬지 않은 머리카락은 삐죽이 튀어나와도 뻣뻣한 손을 들어 올릴 수 없다. 매일 똑같은 패션이지만 투정 부리지 않고 지겨워 않는다. 너른 들판에서 허수아비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보인다. 희한하다. 모습 자체로 보는 이에게 힘을 준다. "버텨라 " "별것 아니다." 의식 없는 몸뚱이를 보며 힘을 얻는다. 허수아비는 상냥하게 웃어온다. 빛나는 둥근 얼굴에 우스광스런 미소. 어쩌면 허수아비는 방금 벼를 주렁주렁 달고 있던 곡식의 혼령이 존재하는지 .. 더보기
끄적끄적-감정은 말(言)을 따른다. 감정은 말(言)을 따른다. 오늘 기분 어떠세요? 기분은 무엇이 결정할까? 기분은 말을 따른다.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 기분 좋은 언어 듣기 좋은 칭찬 힘을 실어주는 말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너 참 멋지다' '그래, 좋아' '최고야' '멋져' ​ ​ ​ 오늘의 감정은 말에 따라 달라진다. 짜증 나는 말을 하면 짜증 난다. 부정적인 말은 화나게 한다. 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 '왜 되는 일이 없어'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따분해, 지루해, 지겨워' '넌 왜 그모양이니?' '최악이야' '짜증나' ​ ​ 우리의 뇌는 말의 따라쟁이다. 좋다고 말하면 뇌는 좋다고 인식.. 더보기
끄적끄적-옆집 영감님 옆집 영감님 ​ 옆집 영감님의 체격은 작고 왜소하다. 작은 체구에 비해 성격은 불처럼 급하고 말투는 벌처럼 쏘아붙인다. ​ 영감님을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가 말을 붙이기는 쉽지 않다. 한 번씩 투박하고 주름진 새까만 얼굴에 미소를 띤다. 고단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천금같은 미소다. ​ 영감님은 눈을 뜨면 담배와 커피를 연거푸 마셔댄다. 새벽같이 일어나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을 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 힘이 날법도 하다. ​ 강산이 2번이나 바뀌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같은 일터에서 일한다. 그런 영감님은 사실 땅부자에 건물주다. ​ ​ 당신 마누라님과 자식들은 편안하게 해외여행도 다니신단다. 영감님은 여행이 통 적성에 맞지 않으신가 보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생 일만 해오던 터라 일하는 것이 더 편하고.. 더보기
끄적끄적-돌아오는 길에 돌아오는 길에 손 흔들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버스에서도 안간힘을 쓴다. 흔들리는 그네에 앉아서도 마음을 다잡는다. 너를 향한 마음 흔들리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본다. 문득 불어오는 바람이 머릿결을 흔들고 간다. 그만 웃고 말았다. 언제는 흔들리지 않은 적 있었던가. '애쓰지 마라.' '그저 마음 가는 데로 내버려 둬라.' '자유롭게 풀어줘라' 바람이 스치듯 마음도 지나간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