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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손 흔들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버스에서도
안간힘을 쓴다.
흔들리는 그네에 앉아서도
마음을 다잡는다.
너를 향한 마음
흔들리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본다.
문득 불어오는 바람이
머릿결을 흔들고 간다.
그만 웃고 말았다.
언제는 흔들리지 않은 적 있었던가.
'애쓰지 마라.'
'그저 마음 가는 데로 내버려 둬라.'
'자유롭게 풀어줘라'
바람이 스치듯
마음도 지나간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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