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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발 빨래~일석이조 토요일 여유롭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며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린다. 그동안 폭풍 청소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는다. 책의 내용에 운동, 즉 몸을 움직여야 뇌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는 거다. 음.....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거지' 그렇다면 몸도 움직여 운동효과도 보면서 집안일도 하는 거다. 일명 발 빨래~^^ 겨울에는 특히 니트 의류가 많다. 세탁기를 돌리면 옷감이 상하여 보풀이 많이 핀다. 보풀로 인해 얼마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발 빨리를 해본다. 빨아야 하는 니트 티를 몇 개 꺼낸다. 손빨래를 하자니 손목에 무리가 가니 힘들다. 그러하니 발 빨래. 이불처럼 발 빨리를 하면 전신을 움직여 운동도 되고 옷감도 상하지 않아.. 더보기
주부의 일상이란 주부의 일상이란 ​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선다. 마스크를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 가족들과 얼굴 마주 보며 인사하는 것은 뒷전이다.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에 간다. ​ 냉장고를 열고 구석 구석 살핀다. 콩나물과 시금치를 발견한다. 나물을 무치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리고 콩나물과 시금치를 삶아서 반찬을 준비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밥을 먹기 위한 준비하는 시간은 길다. 막상 식탁 위에 놓인 반찬을 보면 "에게? 이거 하려고 시간과 공이 들인 거야?"라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급하게 밥을 차리고 배고픔에 허겁지겁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자마자 식탁을 정리하고 설거지를 한다. 한숨 돌릴 시간이 빠듯하다. 주부의 집안일은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설거지를 끝내면 다음날 아침밥을 짓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