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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미용실 다녀온날, 1일 컷~! 한 달 반가량 지나면 정기적으로 미용실에 들린다. 흰머리가 송송 올라오기 때문이다. 동네 단골 미용실로 고고싱~! 원장님과 한 달 만에 반갑게 인사한다. 10월에 미용실이 조용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풍을 즐기러 야외로 나가서 그런 건 아닐까? 원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염색했다. 염색이 끝나고 머리를 말린다. 말리기만 하면 되는데 예쁘게 해 주실 모양이다. 이래서 미용실 다녀온 날은 약속을 잡아야 할 것 같단 말야~ 오늘은 특별한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한다. 염색을 하고 나면 밀린 숙제를 끝낸 것 같이 홀가분하다. 새로운 기분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향한다. 집 앞에 작은 비닐 택배가 와있다. 거실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새로운 거실화가 필요했다. .. 더보기
소소한 일상-뿌염 & 펌 뿌염&펌 흰머리 송송하게 하나둘씩 올라오니 미용실 언제가나 미용숙제 주어졌네. 벼르다 오늘에야 미용실로 향했는네. 뿌염만 하려다가 빠마까지 하게됐네. 언제또 다시오나 기약하기 힘들다고 원장님 권유하니 어떨결에 빠마했네. 짧아진 머리칼에 뽀글뽀글 뽂고보니 생기도 있어보여 아주머니 납시었네. 돈들여 빠마하니 표시나야 제맛이지. 흰머리 안보이니 젊어진듯 기분좋아 고맙다 인사하며 기분좋게 나왔으니 흰머리 걱정일랑 한달동안 끄떡없네. 더보기
소소한 일상- 머리 화장하는 날 머리 화장하는 날 ​ 머리 화장? 몇 해 전만 해도 머리에 멋내기 염색을 했다. 언제부터인가 새치를 넘어 흰머리 염색으로 바뀌었다. ​ 염색 후 1달이 지나면 흰머리가 송송 올라오기 시작한다. 길어야 2달을 넘기기 힘들다. 흰머리로 다니기에는 젊다는 생각이다. 그럴 때면 다시 머리 화장을 위해 미용실로 향한다. ​ 지난주에는 지인의 예식이 있었다. 흰머리가 성성했다. 미용실에 들릴 시간이 없다. 급조로 머리 화장을 했다. 눈썹에 하는 마스카라를 성성한 흰머리가 보이는 부분만 화장시켰다. 감쪽같다. 비만 안 오면 된다. 다행히 그날 비 소식이 없었다. ​ 그렇게 염색을 계기屆期다 어제 비로소 미용실로 향했다. 동네 미용실은 언제나 편안함을 준다. 오랫동안 다닌 미용실이라 '일일일책' 출간 후 책 한 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