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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만 줄기 계곡물은 다투어 명월을 담가 쏟아지고, 일천 봉우리는 맑은 구름 따라 날아가려고 하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만 줄기 계곡물은 다투어 명월을 담가 쏟아지고, 일천 봉우리는 맑은 구름 따라 날아가려고 하네. 이인상 [금강산] 시구를 접하니 상상만으로도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이 느껴진다. '만 줄기'와 '일천 봉우리'에서 장엄함이 느껴지고 '명월을 담가 쏟아지고' '맑은 구름 따라 날아가려 하네'라는 아름다움과 신비함이 느껴진다. 시인은 자연의 위대함을 담아내며 위상을 더 높인다. 때론 사람의 마음을 달래며 위로를 더한다. 아름다움은 조화로운 표현으로 더욱 빛나고 신비함은 신묘한 표현으로 더욱 신기하다.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 http://www.yes24.com/Product/Goods/56738676?OzSrank.. 더보기
시(詩) 보며 느끼며-2/12(토) 2/12 우뚝 솟은 산부리는 새 넘는 길을 굽어보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 자취 감추었네. 동쪽에 노닐어 그 절정에 올라서 우주를 내려다보며 가슴속 씻고파라. 권근 「금강산」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금강산에 가보지 않았지만 시를 보며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느낀다. 금강산의 동요로도 느낄 수 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 이라네 금강산 보고싶다 다시 또한번 맑은물 굽이쳐 폭포 이루고 갖가지 옛이야기 가득 지닌 산 이름도 찬란하여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 일만이천봉의 우뚝 솟은 봉우리에 새들이 넘나들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이 놀다 갈 정도로 수려하다. 금강산 절정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며 가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