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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백지와 마주하는 일
백지는 왜 부담스러울까?
백지는 왜 두려운 걸까?
멋진 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은 아닐까?
시시해
평범해
재미없어
누가 관심이나 갖겠어?
해결책은 무엇일까?
내 마음 가는 대로 쓰면 된다.
부담스럽지도 두렵지도 않다.
생각이 이끄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감성이 움직이는 대로 쓴다.
하고 싶은 말을 거짓 없이
솔직하고 진솔하게 써 내려간다.
글쓰기의 시작은
지금의 마음 상태,
지금의 생각거리를
지금의 상태를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것에서 시작된다.

잘하려고 하지 마라.
말하는 것처럼
친구에게 수다 떠는 것처럼
써 내려가면 된다.
언어가 생활용품이라면
글도 생활언어이다.
언어와 글은 다르지 않다.
글은 언어만큼
자주 사용하지 않아
어색할 뿐이다.
백지 위에 까만 글자는
수정이 가능하다.
언제든 고쳐 쓸 수 있다.
이 얼마나 다행인가.
말은 한번 뱉어내면
주워 담을 수 없다.
글은 잘못 쓰면
고쳐 쓰면 된다.

무엇이 두려운가
두려우면 두렵다고 쓰자
무엇이 걱정인가
걱정스러우면 걱정거리를 쓰자
무엇을 고민하는가
고민이 있다면 고민거리를 쓰자
누군가를 사랑하는가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쓰자
글은 표현이다.
나를 표현하는 일은 자유다.
-무쓴글쓰기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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