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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中 -한재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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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실력의 차이는 머리가 아니라 실력 향상에 직결되는 활동을 얼마나 하는지에 달려 있다.
 활동이 바로 '혼자 하는 공부'다.

'양이 질을 만든다.'는 사실 및 실력 향상과 직결되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이해한다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노력의 양을 결정하는 첫번째 요소는'시간'이다.
노력의 양을 결정하는 두 번째 요소는 '올바른 방법'이다.
올바른 방법의 좋은 예가'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골라내 그것을 반복하는 연습으로
1. 실력을 향상시키는 위해 설계된 활동
2.수없이 반복할 수 있는 활동
3.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이다.

이것을 공부에 적용하면
1. 부족한 부분 탐색 2. 그 부분 반복 3. 피드백 수용

 

 

 


학습원리

공부란 '외부의 자극을 뇌속의 장기 기억에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기억이 저장되는 것은 물리적인 현상이다.
기억은 뇌 속의 뉴런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기억이 생기면 뉴런의 모영이 변한다.
뉴런과 뉴런의 연결 부분을 시냅스라고 한다.

기억의 저장은 4단계
1. 구체적 경험
2. 성찰적 관찰
3. 추상적 가설
4.활동적 실험

하나의 사이클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일어나는 바,
4단계를 온전히 거치지 않으면 공부를 해도 제대로 저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메뉴얼인 셈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겉모습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뇌의 메뉴얼을 따라 공부해야 한다.

사람은 많은 뉴런을 가지고 태어난다. 공부를 시작하면 외부의 자극이 뇌 안으로 들어오면서 뉴런이 변하고 시냅스가 생긴다. 그런 가운데 같은 자극이 반복되면, 그 자극과 관계된 뉴런에 미엘린이 생긴다.
미엘린은 정확한 신호가 반복될 때 두꺼워지므로 두루뭉술하게 공부를 하면 아무리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미엘린 두꺼워지지 않는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부러 정확하게 공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구체적 경험이 일어날 때 성찰적 관찰을 하도록 애쓰는 것, 즉 지금 공부하는 내용이 다른 어떤 부분과 연관되는지 계속 생각하는 것이 '집중'이다. 성찰적 관찰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하더라도 뇌의 기억 저장 사이클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데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없다.

구체적 경험과 성찰적 관찰은 '배움'에 가깝다. 추상적 가설과 호라동적 실험은 '익힘'에 가깝다. 우리 뇌는 구조상 '배움'과 '익힘'의 두 부분으로 쪼개지기 쉽게 생겼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려면 배움과 익힘이 모두 필요하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익힘에 강하다. 배움을 넘어 익힘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의식적인 시도를 해야 한다. 토론.글쓰기.문제집풀이.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책을 덮고 공부하기 등의 익힘에 속한다.

더 많이 '집중'하고, 미엘린에 정확한 신호를 '반복'하고,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골라내어' 익혀야 뇌의 매뉴얼을 따르는 공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혼자 공부할 때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다.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中   -한재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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