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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림자에 우쭐해진 늑대와 사자"
하루는 늑대가 해 질 녘에 외딴 곳을 돌아다니다가 제 긴 그림자를 보고 말했다.
"내가 이렇게 큰데 사자를 겁낸다고?
내가 이렇게 덩치가 큰데 백수(白獸)의 왕이 돼서는 안 된다고?"
늑대가 우쭐대고 있을 때 힘센 사자가 늑대를 잡아먹었다.
늑대는 후회하며 소리쳤다.
"오만이야말로 우리에게는 불행의 씨앗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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