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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크기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릇이다.
뜨거운 물을 담았을 때 깨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지,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렸을때 깨지지 않는지,
간장 한 숟가락 겨우 들어가는 종지인지,
물 열 바가지가 다 들어가는 큰 물통인지는
실제로 실험을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나 자신도 다른 사람도 다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 그릇은 노력하기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더욱더 정체불명이다.
어쩌면 바로 그 점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재미일지도 모른다.
*책 읽는 일에 꽤 골몰했던 3년이 지나고 나니, 정말 변화가 일어났다.
어떤 어려운 책도 나름대로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당연히 모르는 것도 많이 알게 됐고,
독서가 더 이상 취미나 의식적인 노력이 아니라 습관이자 생활이 됐다.
독서가 습관이 되니 인생이 별로 지루하지 않았고
늘 할 일이 있었고 무엇보다 이 세상의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안목이 생겼다.
*행동하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백배는 더 어렵다
그 행동이 습관화돼 완전히 내것이 되는 것은 또 백 배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하는 일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좀 눈에 띄는 일을 했다고 해서 성취라고 착각하지도 마라.
그 안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출처: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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