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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6년

<책속글귀>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中(by 주부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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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여성은 '남성으로 변한 여성'이다.
성숙한 여성은 남자가 잃어버린 남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중년이 되면
남자와 여자가 그 성적 역할을 바꾸는 상징적 이미지다. 
여성은 현명해지고 다소 교활해지며 강해진다.
그동안 여성은 억압받고 수동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중년이 되어 남자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수 없다는 것을 알 게 될 때,
여성들은 숨어 있는 자신의 힘과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의지하여 일어선다.

남자들이 영웅적인 여행을 포기하 때,
그리하여 자발적이고 공격적인 경쟁심을 상실해갈 때,
여성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이런 르네상스적 힘과 공격력을 회복하게 된다.

다 큰 자녀를 떠나보내고,
그들은 남성이 벗어놓은 옷을 입고 굉장한 여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여성이 사회화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면
정싱적 에너지를 자기 안의 대상을 공격하는 데 쓰게 됨에 따라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마흔 살은 남녀 모두에게 운명이나 숙명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라 中    -구본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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