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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음악에 대해 1도 모른다.
음악에 '무아지경'이 아니라
'무식 지경'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아는 만큼 들리겠지만
잘 듣기도 힘든 것 같다.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들을 수는 있다.
감성이 메마를 때
발라드를 듣고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기분 업 시키기 위해
트롯을 듣는다.
순수함을 느끼고 싶을 때
동요를 듣고
단조롭고 무료할 때
클래식을 듣는다.
요즘 즐겨듣는 건 클래식이다.
본디 조용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음악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클래식을 들으면
단조로운 음률을 벗어나서 좋다.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이 느껴지며
뇌가 정체되는 것을 막아주는 느낌이다.
반복되는 음률이 아니라
마치 뇌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클래식을 들으면 잠이 올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단조로움을 피했기 때문이다.
뇌가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
세련됨은 반복연습을 통해 만들어지고
창작은 새로움을 시도하면서 생겨난다.
창작의 시간
클래식을 틀어놓는다면
능률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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