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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데도 마음이 맑지 않고
늙어서도 쉬지 않는다면
미혹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서경덕 「멈추어야 할 곳」
민음사 인생 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정신이 헷갈려 갈팡질팡한다.
바쁘다 바쁘다 하며
무엇에 홀린 듯 살아간다.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걸까?
마음이 맑아야 한다.
한가로워야 한다.
나이가 들면 더욱 여유로워야 한다.
그래야 미혹하지 않는다.
마음이 맑고 한가로우면
그때가 신선의 경지를 만끽하고
늙어서는 여유로워야
신선놀음이라도 하지 않겠는가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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