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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소축 小畜] 작은 것의 소중함, 작은 행복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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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역강의-서대원지음>를 찬찬히 다시 읽으며 정리를 하고 있다. 9. 소축 小畜 에 대한 부분을 들여다보며 폭풍공감을 한다. 소축은 작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소축은 가정을 통한 작은 행복 만들기의 지혜이다. 책의 글귀를 들여다 본다.

사람들은 종종 크고 화려한 성공에만 정신을 빼앗겨서,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돌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성공을 꿈꾸는 사업가나 정치인들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작은 성공을 이루지 못하면 큰일도 도모하기 어렵고, 작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결국 큰 행복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작은 것의 소중함, 작은 행복의 가치, 작은 성공의 '도와 방법'을 배워 보자

 

 

작은 성공이나 행복도 일찍부터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 구름이 빽빽하나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듯이, 쉬워 보이는 작은 행복도 얻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집 바깥에서 기다리고만 있기 때문이다.

원만한 가정과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는다면 무슨 허물이 있으랴. 길하다. 설령 타인에게 이끌리어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하더라도 역시 길하다.

소의 작은 행복으로 가는 수레바퀴가 이탈하면, 부부가 서로 반목(서로 서로 시기하고 미워함)하게 된다. 믿음으로 생사의 두려움을 없애야 허물이 없다.

바로 곁의 이웃과 서로 협력하여 부를 창출하고, 믿음으로 결속하는 것도 소축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다. 때가 왔을 때 일을 이루고 성공해야 좋다. 욕심으로 능력 밖의 일을 하니 부인이 걱정하고, 때가 이미 지났는데도 덤벼드니 흉하다.

 

 

 

한편 소축도 쉬운 일만은 아니어서, 때를 얻지 못하면 성취할 수 없 다. 가정을 원만히 이끌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다가 때를 만나 노력한 사람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마침내 과거를 잊지 않고 덕을 베푸니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게 된다.

하지만 가정을 원만히 이끌지 못하고 무질서한 생활에 젖어 있던 사람은 때가 와도 알지 못하고, 이미 때가 지난 뒤에야 일을 벌인다. 그러니 아내와 주변 사람의 근심만 사고, 결국 소축의 작고 소박한 행복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바, 가정의 기초를 다질 때에는 가정의 기초를 다지고, 이웃과 더불어 믿음을 나누고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작은 성공과 행복도 얻을 수 있다.

 

 


 

소축 小畜

구름이 가득해도 비가 오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소축도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라고 전한다. 소축 또한 적극적으로 쟁취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달성될 수 있다. 

모든 행복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든 성공이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부부의 합심이 중요하다. 한쪽 바퀴가 빠져버린 수레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듯이 바퀴 한쪽이 어긋나면 굴러 갈 수 없다. 부부사이에 중요한 것은 믿음, 신뢰, 사랑이다.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면 웬만큼 돈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정도의 성공은 이룬다.

소축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다. 남편, 아내 각자의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부부사이의 합심은 소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합심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소축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다. 남편, 아내 각자의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부부 사이의 합심은 소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합심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소축에 대한 내용을 보며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소축'도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이 필요하다. 부부가 서로 믿고 화합해야 한다. 결혼 생활을 하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경험칙상 알 수 있다.

[대축大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는 큰 성공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다. '대축'을 이루려는 사람은 가정에도 충실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대축은 인간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기운이 함께 임해야 하는데 이를 대운이라고도 한다.

소축에 비해 사실 거리가 있어 보인다. 대축을 이루기보다 소축을 이루는 것이 맞다 여겨진다. 소축 또한 이루기 힘든 것이니 이 또한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부부 사이에 합심하여 소축을 이루는 것이 길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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