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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 소소한 생각, 책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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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시간>

 

사람 살아가는 것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의식주를 제외하고 , 각자 관심있는 부분은  다를것이다.

나의 경우 2011년 8월 26일을 시작으로 책읽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하루중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글을 만나면 깜짝 놀란다.

지금 여기서 느끼는 것을 다른 곳의 누군가도 느낀다는 것을 아는것은 깜짝쇼와 같다.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 나오거나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튀어나온다.

주위를 의식을 순간도 없이 순식간에 말이다.

 

하루한권 읽기를 결심하고 열정을 쏟으며 즐거움에 빠져본 사람은 더욱 공감할 것이다.

매일 한권씩 읽어가며 느끼는 보람과 행복감...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 책읽는 시간은 그야말로 천국이다.

책읽는 시간은 마법에 걸린다.

어깨의 짐을 잠시 내려두고 걱정도 저멀리 던저버리고 오로지 책을 읽는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다면 더욱 집중할수 있다. 이 또한 즐거움이 동반하지 않겠는가.

그리곤 잠시 자신의 느낌을 짧게 글로 남기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책을 읽는 행위는 그 어떤 쾌락보다 지속적이다.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항상 새로움을 만나는 것이며 나를 미지의 세계로 대려가 준다.

 

책읽는 행위는 그 누구와 비교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촉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

오롯이 나를 만나는 시간이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이다.

 

하루중 책읽는 시간을 내야 함은 매일 읽는 이들에겐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치 않다.

스로 행복에 겨워 읽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것이다.

 

책읽는 시간의 새로움, 설레임, 행복 그리고 그로 인해 덤으로 얻어지는 열정에너지와 살아가는 힘이된다.

오늘도 읽지 않고는 못 배기는 나는 일을 마친후 도서관으로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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