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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 생각, 독서 바이러스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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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책은 삶의 원동력이다.

 

생활이 힘들어서 읽게 되었다. 힘들기 때문에 더욱 미친듯이 읽었다.

항상 책만 생각했다. 시간만나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밥먹는 시간조차 아까울때도 있었다.

친구도 만나지 않고 그 좋아하던 코미디 TV 프로그램도 시청하지 않았다.

모든 정신을 책에 집중시켰다.

오직 책만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도서관에 들렀다.

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그런 시간들이 나에게 버텨내는 힘을 주었다.

바닥을 헤매던 나의 삶에 책은 한줄기 희망을 심어주었다.

삶의 태도와 삶의 방식을 바꿀수 있겠다는 희망이었다. 

나의 독서는 전문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나의 독서는 삶과 맞닿아 있다.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 나를 구해준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을 통해 마음관리부터 배우자와의 대화 그리고 인간관계의 기술을 배워나가며 생활에 적용해보았다.

그것은 경청과 관심 그리고 부드러운 말로 시작하는 것들이었다.

 

'별것 아니네~'  '누가 그걸 몰라?' 하며  무시하고 넘어가기에 너무나 소중한 삶의 지혜들이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는 나의 생각을 바꿔주고 가정을 일으켜 주었다.

 

2011년 8월 26일 시작된 독서가 만 4년이 다 되어간다.

그렇게 보낸 4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다.

먼저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책은 나를 다양한 세계로 안내해 준다.

그곳은 내가 알주못하는 미지의 세계들이다.

매일 새롭고 흥미진진하며 감동과 감탄,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물론 앞으로도 독서를 계속 할것이니 나의 생각은 계속 진화할 것이다.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 독서, 책읽기가 시작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모습일까?

​아마 소금에 절인 배추처럼 기운없고 생기없이 늘어진 모습이 아닐까 예측해 본다.

책은 항상 열정과 젊음을 유지시켜준다.

젊어 보이기 위한 보톡스보다 ​더욱 탁월한 효과가 있는 책읽기,

당신도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부작용이 없고 오랫동안 효과를 볼수 있는

독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길 바란다.

​이러니 꼭 약장수 같기도 하다.~~^^

그래도 좋다.​

나의 독서 바이러스를 당신에게 감염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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