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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당신의 사랑을 보여달라고 졸라댑니다.
희뿌연 안개속에 갖힌듯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나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냅니다.
그럴수록 내 사랑이 더 희미해져 갑니다.
이젠 알겠어요.
눈에 보이는것만 믿겠다는 나의 어리석음을
이젠 알겠어요.
또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 더 소중한 것임을
눈을 감고 조용히 그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마음이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나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그대가 웃어보입니다.
가만히 앉아 나를 만나고 당신을 만나고 온 우주를 만납니다.
그리고 가슴가득 채워지는 사랑을 느껴봅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이젠 알겠습니다.
사랑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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