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글귀
성공독서전략 -사이토 에이지 지음
듣고 보니 정말 편리한 세상이군.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구할 수 있다니 내가 살았던 시대엔 상상도 못했던 일이야.
하지만 책은 자네가 말하는 인터넷이나 블로그보다 장점이 많다구. 그걸 먼저 이해해야 해. 모든 책은 한 권으로 되어 있어.
즉 첫 페이지가 있고 마지막 페이지가 있네. 책은 정보가 보기 좋게 배열되어 있는 셈이지.
이 배열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있네.
저자, 편집자, 교열, 인쇄, 제본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고가 더해진 거야.
좋은 책이란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헌신이 담겨 있어.
자네는 그렇게 만들어진 책을 손에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자네 마음대로 페이지를 넘겨버릴 수도 있고,
정독하 수도 있네. 페이지 여백에 메모를 하거나, 밑줄을 치거나, 책장을 접어두는 것도 자유야.
중요한 부분을 찢어서 보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랬다간 나중에 난처한 일을 겪게 될지도 모르니 그런 짓만은 하지 말라구.
어쨌든 그것도 자유라네. 다 읽은 책을 책장에 나란히 세워놓고 언제까지나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 중의 장점이지.
내 왕궁엔 어마어마하게 큰 서재가 있네. 이 서재야말로 나의 두 번째 뇌라고 할 수 있어.
훌륭한 고전문학을 읽을 때는 시간을 들여야 해. 그런 책을 읽는 목적은 감동을 받기 위해서거든.
감동이란 즐거움이야. 즐거움이 책을 읽는 목적일 때는 몇 시간이 됐든 책을 읽어야 하네.
많은 사람들이 책이란 그런 감동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면서도 우리는 책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이라든가 지식, 그리고사고방식 등을 발견하고 싶어 하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책에서 비슷한 감동과 교훈을 얻었다면 그 책이 바로 고전이 되는 거라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 고전이란 뜻이지.
이처럼 책읽기 자체가 목적인 고전마저도 그 배후에는 감동과 더불어 교훈이 있어.
즉 뭔가 얻을 만한 게 있었다는 거야. 그게 바로 책읽기의 목적이 아닐까? 뭔가 얻어낸다는 것 말일세.
부자나라 임금님의 성공 독서전략 -사이토 에이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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