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주행의 비밀
- 김단 지음
실패를 넘어서는 1%의 영감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바꿀 수 있다.
실패를 넘어서는 사람은 용수철 처럼 다시 튀어 오르고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난다. 책의 내용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당신도 충분히 생의 혁신을 이룰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책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혹은 존재하지 않는 위인의 대부분이 소환된다. 우리가 아는 위인과 현존하는 위인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들여다보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실수나 실패,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 다양성을 추구하며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도 했고 그녀도 해냈다.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스며든다.
바로 앞에 닥친 위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메타인지, 메타사고를 통해 넓게보고 멀리보는 힘을 기른다. 때로는 자신을 들여다 보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시간을 통해 사고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다양성을 추구한다. 진정한 혁신을 원한다면 자극과 단절된 고립 속에서 사유의 힘을 키워야 한다.
심상화와 반복을 통한 습관, 루틴으로 자신을 단련하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은 삶에 더 많은 자유를 준다. 반복된 루틴은 의지력 없이도 자신의 의도대로 하루를 보내게 한다. 그럼으로 하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즉각적 만족감과 절제력이 높아진다.
인생을 온전히 자신을 통제 할 수 있는 것은 노력의 양뿐이다. 낙관적인 미래를 그리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바라 볼때 도파민이 분비된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으며 자기 삶을 오롯이 자신이 통제 할 수 있다면 행복할 확률은 높아진다.
삶에는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그러나 어둠은 결코 어둠을 몰아 낼 수 없고 오직 빛만이 몰아 낼 수 있다. 어둠이 찾아왔을때 어둠에 집중한다면 결국 어둠 속에 갇히게 된다.
끊임없이 과업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되새기게 된다. 시간이 성숙될수록 내면화된 믿음은 강하고 길어지고 정교해진다.
책속으로
chapter 1.
실패를 타고나는 뇌
인간은 본능적으로 무형의 가치를 좇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구하도록 설계됐다. 항상 더 나은 무언가를 추구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여전히 구석기 도구로 사냥감을 쫓고 있었을 것이다. 인간은 각자가 설정한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만족이 영원했다면 발전을 추구할 이유가 없다.
도파민 활성 정도가 높은 사람이 혁신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큰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도파민이 마구 분비된다. 그래서 추월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혁신을 이뤄낸다. 불필요한 중독에서 벗어나기위해 자신이 중독된 요소가 무엇인지 먼저 탐색하고 거리를 두어야 한다.
Chapter 2.
인생을 변화시키는 '각성'
2장에는 저자의 이야기도 나온다. 저자는 힘든시기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매달렸다. 저자의 열정이 책에 고스란이 묻어남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의 차원이 아닌 감정의 차원에서 가장 각성으로 이끌기 쉬운 감정이 열등감이다.
과거의 경험 현재의 상황 또는 마음속에 자리 잡은 열등감은 각성의 연료가 될 수 있다. 그것을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감정이 그것에만 그치지 않도록 계속 움직여야 한다. 열등감은 좋은 땔감이지만 결국 불은 스스로 붙여야 한다.
Chapter 3.
'위기'의 놀라운 힘
혁신은 평균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고립은 혁신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 주제의 대부분은자신의 인생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내용이다. 평균의 인생은 평균의 인생을 불러들인다. 혁신을 꿈꾼다면 혁신가를 가까이 두거나 자발적으로 고립을 청해야 한다. 위기가 닥치면 자연히 사람과의 만남이 줄어들고 생각이 깊어진다. 위기는 혁신의 서막이다. 한계와 결핍을 끌어안고 혁신을 위한 연료로 태워야 한다.
Chapter 4.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메타 사고법
생의 혁신을 원한다면 먼저 본인의 사고가 굳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메타 사고는 그렇게 출발한다.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면 전략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사고를 넓혀야 자신의 노동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정한 발전은 자신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서 출발한다. 자신의 감정을 제압하기 위해 루틴을 생활에 이식해야 한다. 본인이 스스로 인생에 리듬을 깔아주어야 한다.
메타 사고를 유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다름 아닌 책을 읽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사고하고, 끊임없이 대안을 모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메타 사고는 우리가 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Chapter 5
인간의 향상욕 이해하기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향상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성장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과업에 대한 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신의 향상욕을 발현시키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로 그칠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고, 타인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 삶의 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온전히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는 주체는 오로지 자신뿐이다. '자기 효능감'이라 부른다. 오롯이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은 추월을 위해 가장 먼저 키워야 할 자질이다.
Chapter 6
이제는 추월할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과 고립되는 상황에 부닥치는 경우가 있다. 그 상황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멈추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누구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추월자들은 자신이 가진 내면의 바닥을 확인하고 단단한 내면의 토양을 다진뒤 용수처럼 재도약할 수 있다. 자극으로 가득 찬 현대사회에서 고독과 마주하여 홀로 설 수 있는 것이 핵심 능력으로 주목받는다.
주변인이 나에게 긍적적인 기대를 품으면 품을수록 우리는 성장할 것이고, 반대로 우리를 지속해야 의심한다면 급속도로 무능해질 것이다. 따라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과의 관계를 최소화하고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을가까이에 두어야 한다.
Chapter 7
추월자의 탄생
과업의 질을 끌어올린 건 고민이 아닌 행동이었다. 고민을 멈추고 일단 먼저 시작하고 두려움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해본 끝에 양적 집단은 과업의 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이다. "양적 팽창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진다"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능력, 우리는 먼저 씨앗을 흩뿌려야 한다. 상실감과 실패는 시도의 부산물과 같으므로 이를 자여스럽게 받아들이는 내공을 길러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커리어 형성에 계기가 됐던 일의 약 80퍼센트가 우연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추월자들은 오히려 계획이 틀어지면서 다양한 우연과 겹치게 돼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다양하고 계속적인 시도에 있다.
지금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만 않는다면 결국 누군가는 자신을 알아볼 것이다. 각자의 때는 다르다.
때와 관련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양식
-메타 사고를 가동하여 현재 상황에서 전략적을 성공할 가능성이 큰 시도를 하는 것
-자신이 가진 자원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일단 해보는 것
-멈추지 않고 시도하며 각자의 때를 기다리는 것
인생은 무수한 대안의 연속이다. 뜻이 바로 서 있다면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갈 길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게 뭐야?"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잘 될 거야"
영혼을 바치라고 끊임없이 독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주체는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 우리는 그렇게 자신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 나가야 한다.
저자의 마지막 말을 들어본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명하다. "많은 추월자가 그랬듯이 당신도 자신이 가진 운명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 노력의 가치만 깨닫는다면 잠깐 닥쳐오는 어둠이 당신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속에서 순응을 마치며 기회를 발굴하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주변과의 관계에서 초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과업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며, 다양하게 시도하여 글과 맞닿은 모두가 생의 추월을 이루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 또 그런 자질은 이미 충분하다. 이제는 움직일 때다.
책이 주는 느낌은 추월자, 추월차선? 같은 것이다. 자신의 실패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다. 나만의 한줄로 기록하면 "인생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방법" 이라 정리한다.
역주행의 비밀 -김단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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