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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2021

무쓴 글쓰기(무엇이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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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어릴 때부터 평범했다.

그보다 더 소심한 아이였는지도 모른다.

 

성장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부모님의 믿음이다.

 

딸이 어떤 말을 해도 먼저 믿어주셨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딸이 하는 말은 믿고 응원해 주었다. 

 

학교 성적이 좋아서도 아니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도 아니다.

그 믿음은 자녀에 대한 사랑이었다.

 

밖에서는 인정받는 것이 힘들었지만

집에서는 인정을 받았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모님의 믿음이

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바뀌었다.

일을 해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나 자신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다.

 

독서를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졌다.

그저 그런 아이,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나 스스로를 존중하며 칭찬하고 응원하게 되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도 줄어들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위해 노력한다.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나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

나아가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동반되어야 한다. 

 

나의 성장의 원동력은

부모님과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누군가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무쓴글쓰기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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