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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2023년

만만하닭~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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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닭볶음탕을 한다.

지난번에 닭볶음탕을 했을 때

고기에 간이 덜 밴 것 같았다.

오늘은 밑간을 잘해보기로 한다.

닭 껍질을 잘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 2쪼끔 넣고 후추를 친다.

정종도 2숟갈 둘러둔다. ​

닭 밑간을 하고 야채를 준비한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한다.

표고버섯, 양파, 당근, 파, 청양 고추, 호박~^^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둔다.

고추장 3숟갈

고춧가루 2숟갈

진간장 3숟갈,

참치액 2숟갈,

설탕 1숟갈,

다진마늘 2숟갈,

매직생각 2조각,

 

양념까지 준비해 두고

닭을 삶는다.

저번에 할 때는

닭을 한소끔 끓여내고

씻어서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끓였다.

대신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냈다.

팔팔 끓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는다.

5분쯤 끓이고 야채를 넣었다.

20분간 중불로 졸인다.

20분 동안 다 졸여졌다.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들깨가루도 2숟갈 넣어보았다.

걸쭉하게 완성이 되었다.

고기에 간도 잘 배어서

나쁘지 않다.

아쉬운 점은 고깃간에

욕심을 부려 좀 짜다는 것이다.

역시 넘치는 것이 탈이여~~!

짜게 먹었더니

과일 생각이 난다.

천혜향이다.

겉모습만 봐서

천혜향인지 레드향인지 황금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귤보다 껍질이 얇고

과육과 과즙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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