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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닭볶음탕을 한다.
지난번에 닭볶음탕을 했을 때
고기에 간이 덜 밴 것 같았다.
오늘은 밑간을 잘해보기로 한다.
닭 껍질을 잘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 2쪼끔 넣고 후추를 친다.
정종도 2숟갈 둘러둔다.
닭 밑간을 하고 야채를 준비한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한다.
표고버섯, 양파, 당근, 파, 청양 고추, 호박~^^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둔다.
고추장 3숟갈
고춧가루 2숟갈
진간장 3숟갈,
참치액 2숟갈,
설탕 1숟갈,
다진마늘 2숟갈,
매직생각 2조각,
양념까지 준비해 두고
닭을 삶는다.
저번에 할 때는
닭을 한소끔 끓여내고
씻어서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끓였다.
대신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냈다.
팔팔 끓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는다.
5분쯤 끓이고 야채를 넣었다.
20분간 중불로 졸인다.
20분 동안 다 졸여졌다.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들깨가루도 2숟갈 넣어보았다.
걸쭉하게 완성이 되었다.
고기에 간도 잘 배어서
나쁘지 않다.
아쉬운 점은 고깃간에
욕심을 부려 좀 짜다는 것이다.
역시 넘치는 것이 탈이여~~!
짜게 먹었더니
과일 생각이 난다.
천혜향이다.
겉모습만 봐서
천혜향인지 레드향인지 황금향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귤보다 껍질이 얇고
과육과 과즙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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